[여러 종류의 무기들과 개성있는 무기스킬들]

 

 

중화염총 : 바닥 지지기와 화염탄 발사로 뭉쳐있는 적들을 공격할 수 있고, 잔몹들 상대로 엄청 강합니다.

 

 

라스건 : 설정상 흔한 양산형 레이져 병기인데, 이 게임에선 상당히 좋더군요. 

어지간한 잡몹이나 좀 더 센 잡몹은 한방이고 3점사, 조준사격, 지속출력 등 스킬구성도 밸런스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무기입니다.

 

 

가출했던 타격감이 다시 돌아오게 해준 고마운 무기인 자동소총입니다.

기본 3점사 공격, 조준사격, 뒤로 후퇴하며 사격, 특히 자동사격이 손맛이 엄청나더군요. ㅋㅋ 

잡몹이 엄청 몰려올 때 스킬키 누른 채로 마우스로 적들을 긁어버리니 다 녹아내리네요. 크으....

개인적으로 타격감이 너무 좋아서 자주 쓰고 있습니다. 

 

 

유탄발사기입니다.

중화염총과 마찬가지로 잡몹에 특화된 무기라서 정예몹들 상대로는 데미지가 영 안 박히긴 한데, 카오스와 너글을 정화시키기엔 이만한 무기가 없을 정도로 아주 화끈하게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밖에 그레이트 소드, 그레이트 액스, 썬더해머, 파워소드 등의 여러 근접무기들이 있고 플리즈마 캐논, 헤비 볼터, 멀티 멜타 등의 헤비웨폰들도 있는데 아직 제대로 써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의외로 완성도가 높은 여러 시스템들]

 

 

디아블로의 물약과 비슷한 해독기입니다.

보시다시피 단순히 회복만 해주는게 아니라 부품을 교체해서 쿨타임을 줄이거나 제압회복 같은 옵션들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다양한 세팅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템을 분해하거나 제작할 수 있고 융합으로 아이템의 파워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옵션을 변경하는 등의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크래프팅 시스템에도 테크트리가 존재해서 별도로 개방해야 합니다.

 

 

여러 특성들이 있고 미션을 통해 해당 특성들의 포인트를 모아 단계별로 추가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패시브스킬도 3개 지정해서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레벨이 낮아서 한칸만 쓸 수 있더군요. ㅎㅎ;

 

 

[적당히 긴장감 있는 난이도 구성]

 

 

전반적으로는 할만한 난이도지만, 의외로 빡센 미션들이 좀 있고 엘리트몹이 3마리 이상 몰려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할 정도로 괜찮게 난이도를 설정해놔서 디아블로3처럼 졸면서 할 수가 없더군요. ㅋㅋ

아직 클래스나 무기별로 밸런스가 잘 안 맞아서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ㄱ- 

어차피 싱글플레이 위주의 파밍게임이라 효율보다는 마음에 드는 무기를 쓰는게 좋더라구요.

 

 

복합적 평가의 게임이라 좀 불안했었는데, 직접 해보니 저한텐 완전 갓겜이더군요.

4일만에 벌써 15시간을 넘겼을 정도로 푹 빠져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레벨업이 엄청 느린 게임이라 15시간했는데, 아직도 11렙이네요...ㅂㄷㅂㄷ...(50만렙)

조만간 만렙 컨텐츠인 워존이 업데이트될 예정인데, 시간에 맞춰서 만렙 찍는 건 무리일 듯 하군요.

그냥 제 페이스대로 천천히 느긋하게 진행하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겠습니다. ㅎㅎ 

올해 구입한 게임 중에서 3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드는 게임이네요. 

 

 

[시즈 러시아의 날 부적 챌린지 완료]

 

 

인퀴지터 마터 때문에 최근 접속이 뜸한데, 간만에 들어가보니 오랜만에 부적 챌린지를 하더군요. +_+

바로 1시간 정도 달려서 완료했습니다.

부적이나 스킨은 많을수록 좋은 거 같습니다. ㅎㅎ

요새 매칭을 너무 거지같이 해줘서 캐주얼 매치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네요...

한동안은 인퀴지터 마터나 하면서 부서진 맨탈이나 추스려야겠습니다.

 

 

얼마 전에 포아너 골드에디션을 구입했다가 환불했었는데, 결국 무료로 얻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스타터 에디션이긴 하지만, 시즈보다 해금하기가 쉬워서 할만하다고 합니다.

포 아너 동접자수를 보면 현명한 선택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