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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을 안 간지 정말 오래 됐는데 이창동 감독님 작품은 너무 좋아해서 

 

어제 집근처 영화관에서 버닝을 보고 왔습니다.

 

원작인 "헛간을 태우다"의 무라카미 하루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여서 

 

단편도 읽고 갔는데 단편은 거의 10~15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고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영화에 대한 기대도 굉장히 컸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짧은 소설 하나를 2시간 반짜리 영화로 만들어내는 이창동 감독님의 능력이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못 하겠네요.

 

 

특히 스티븐 연과 유아인의 연기가 정말 ㅎㄷㄷ합니다.

 

이 번 영화로 처음 작품에 출연한 전종서라는 분도 굉장히 촬영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을 거 같은데

 

전부 잘 소화해내신 거 같더라구요.

 

 

흥미 위주로 영화를 주로 보시는 분들은 난해해서 좀 싫어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꼭 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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