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님과 행정일을 보고 난후...
복합몰(CGV+이마트 노 브랜드+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저는 데드풀 2를 보려고 했고,
어머니는 머리 염색과 쇼핑을 하실 예정이었으나...
어머님이 갑자기 저에게...
"뭔 영화야? 같이 볼까?" 하셨는데...
평소 어머님이 잔인한 것, 공포물, ... 등등은 절대 안 보셔서...
이거 엄마가 보기엔 잔인해서 안돼... 하려던 말이... 헛나와...
"안돼, 이건 성인 관람가라 엄만 못봐..."
했습니다.
매표하시는 분이 웃음을 참는 것이 좀 안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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