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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편을 클리어하고 바로 이어서 2편을 시작했습니다.

1편의 세이브 파일을 연동시켰기 때문에 초반에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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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에서는 듀얼클래스(다중직업)를 선택할 수 있더군요.

듀얼클래스로 하게 되면 최고레벨의 능력이나 권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망설였는데, 결국 호기심에 못 이겨서 레인져 / 전사로 시작해버렸습니다. 109.GIF

신기하게도 전사나 도적 직업내에서도 하위 직업을 또 선택할 수 있네요?! 

여러모로 많이 디테일해진게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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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꾸미기도 많이 다양해져서 입맛에 맞게 나름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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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시간 넘게 투자해서 만든 제 캐릭입니다. ㄷㄷㄷ

여러 직업들 스킬트리나 하위클래스 등을 살펴본다고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네요. 

예전부터 권총 같은 총기류를 써보고 싶었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동물동료는 귀여운 곰으로......msn0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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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난이도로 시작했는데, 전작과는 다르게 휴식이 무제한이네요.

전작에서는 최고난이도에서 캠핑장비를 2개만 들고 다닐 수 있게 해놓는 바람에 쓸데없이 캠핑장비를 사러 되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스트레스였었는데, 다행이네요. ㅋㅋ 

그 대신 휴식할 때에는 꼭 음식 같은 아이템을 소비하게끔 바뀌었더군요. 

아이템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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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레이아웃도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전 기본설정이 익숙해서 굳이 바꾸진 않았지만, 뭔가 아쉬웠던 분들은 여기서 바꾸시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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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도 깔끔하고 직관적이게 바뀌었습니다.

전작도 나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2편 방식이 더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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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할 때마다 선택할 수 있는 스킬들입니다.

각 캐릭별로 특화시킬 스킬들을 선택해서 배우시면 될 듯 하네요.

스킬들이 겹쳐도 파티 보조로 스킬효과를 소폭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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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에서는 1편과 다르게 폴아웃 클래식 방식으로 월드맵을 이동하더군요. +_+

예전에 폴아웃 클래식을 하면서 제발 랜덤 인카운터에 안 걸리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빌면서 이동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ㅎㅎ; 

폴아웃 클래식과 다르게 랜덤 인카운터는 없는거 같고 맵에 표시된 곳에 가서 아이템을 얻거나 이벤트 지문이 등장하는 방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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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능력치 일부가 없어지거나 통합된 듯 하고 지구력이 없어져서 전작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휴식도 소모품만 있으면 거의 무제한이니 난이도 자체는 많이 낮아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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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는 스타일별로 무기 유형이 묶여있어서 무기선택의 폭이 작았지만, 이번작에서는 쓰고 싶은 무기만 골라서 특화시킬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데미지 유형별로 마음에 드는 무기 하나씩 선택해서 하심 될 듯 하네요. 

 

 

정말이지, 이번작은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게임이 바뀌어서 하면서도 계속 놀라게 되네요.

전작을 클리어하고 바로 플레이해서 그런지 변경된 점들이 크게 와닿더군요.

그래픽, 모션, 인터페이스, 텍스트 가독성, 시스템 등등 개선된 점이 너무 많아서 행복하군요. ㅎㅎ;

특히 로딩속도는 조쉬 소여가 장담한대로 많이 개선이 된게 느껴졌습니다.

좀더 플레이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거 같지만, 지금까지는 정말 쾌적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전작을 재밌게 플레이하셨다면 더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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