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게임을 하려고 스팀을 깔았는데
이제는 스팀을 하려고 게임을 사는것 같아요.
설치도 안해볼것 같은 게임들이 자꾸 라이브러리에 쌓이기만 하네요.
게다가 요즘은 직접 게임을 하는 시간보다 게임 할인정보 보는 거에 더 오랜시간 투자하는거 같고
어짜피 게임만 즐기면 되는건데 더 비싼 스팀 drm로만 사고싶구요.
ㅎㅎ;; 완전 주객이 전도된거 같습니다.
당분간 게임사는거 그만두고 라이브러리에 쌓인 게임들이나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