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극장에서 '그날,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더 길게 쓰면 논란이 될 것 같아서...

 

다큐이지만, 극장에서 봐도 괜찮을 정도 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인지... 극장이 외져서 인지...

 

사람이 얼마 없더군요...

 

 


 

조금만 더 써봅니다. (죄송합니다.)

http://ppss.kr/archives/78549

'사고'가 아닌 '사건'...

그날... 바다에서는... '사고'가 아닌 '누군가'에 의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사건'에 대한 그 이상의 생각은 너무... 끔찍하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면하면... 반복될 것이고... 아직도 하하호호로 행복한 범인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 끔찍합니다.

저는 '기적'과 '천벌'이 없다고 믿기에(바라지도 않지만...)... 굳이, 신을 믿지 않고...

또... 제가 바라는 죽음은 그저 단순한 '소멸'뿐이라서...

그렇기에... 영혼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진정 고요하고 평온한 잠을 감히... 바래봅니다.

그리고, '사건'의 주범과 공범 모두에게 '천벌'이 없다면... '인벌'이라도 제대로 내려지기를 '진정' 바래봅니다.

(아직도 개소리와 개수작과 웃음과 편안함 속의 그들에게 신도, 귀신도, 정의도... 없어서 못 내리는 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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