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위르노님의 방송에서 우연히 엮여들어가서 함께 플레이 하게 된 무료게임입니다.

계속말해 아무도 폭발하지 않을거야와 같은 형식으로 무전으로만 이야기를 할수 있는 싱글플레이는 없고 두명의 코옵만 가능한게임입니다.

낙오된 두명의 대원이 문득보이는 건물에 들어가 추위를 피하려다 수수께끼의 습격(?)을 받은 후 격리되어 갇히면서 벌어지는 방탈출게임 비슷한 형식을 띄는 게임입니다만.....

이 게임을 하다보면 진짜 속이 터지는걸 알수있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양쪽 상황을 다볼수있다면 클리어에 10분도 안걸리는 게임입니다만 서로 상황을 보일수 없고 말로만 설명을 하다보니 누락되는 부분이나 나는 이게 궁금한데 상대는 저걸 말하고있다거나....

게다가 상호대화가 되는 무전기는 구식무전기라 이쪽에서 송신누르고 있으면 상대쪽의 말은 들리지않습니다.

(위르노님은 이것도 모르고 제게 말 안한다고 방송에서 깠다고 디스를 해봅니다;;)

결과적으로 클리어에 두시간 삼십분 남짓걸렸네요. 그후 완전도전과제에는 1시간 정도 더걸렸습니다(역할바꿔서 한번 클리어하는데 30여분, 히든도전과제 달성에 약 5분정도.. 나머지는 추가플레이여부로 버벅거린시간;;)

게임자체는 짧고 간단하며 위에말한 폭탄제거게임보다는 까다롭지 않습니다. 또한 한번 클리어한 사람은 대부분의 퍼즐을 알기때문에 회차플레이의 가치는 없습니다.(도전과제 이외에는)

직접 속터지고 싶으신분들은 더이상의 추가검색을 마시고 지인과 함께 플레이를 해보시고, 플레이 영상을 보고 때우실분은 어제 저와 위르노님의 삽질영상이있으니 위르노님의 트위치 채널에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twitch.tv/videos/220455705 

1시간 30분 언저리부터 해당게임

ps. 이거 한글화 하는 팀이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ps 2. 다른영상검색결과 저희는 상당히 빠르게 탈출한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