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옵스 더 라인
원래 무슨 게임인지 스토리 라인까지 싹 다 알고 있어서 그냥 라간지로만 박아놓으려 했는데 어쩌다 플레이했네요. 난이도는 엄폐 TPS인 걸 생각하면 꽤 어려운 편입니다.
게임성만 생각하면 차라리 기어즈 오브 워를 하는 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다만 BGM으로 나오는 고전 록 음악과 사운드트랙은 일품입니다.
-디비전 1.8
다시 맨하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어스코어 256 만렙 맞춰놨던 장비들은 어느새 기어스코어 상향패치로 270점대에서 노는 구시대 장비가 되어있더군요...
그럼에도 새로 오픈된 항공모함으로 가봤습니다. 4세력+전기충격 드론+보스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디펜스 모드는 꽤 재밌었습니다.
한 가지 불만점이라면 적을 죽이고 나오는 포인트(개인 탄약 재정비와 구급킷 리필, 보상 획득 등에 사용됨)같은 게 장비처럼 개인마다 뜨는 게 아닌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라, 양보를 하던가 개인이 이기심을 좀 많이 발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옵을 원해서 그랬던건진 몰라도, 디스코드로 제대로 소통 가능한 4인 모아서 해보면 상기한 포인트 독식문제도 해결되고 꽤 할만할 거 같아요.
다만 저같은 복귀유저는 다시 기어스코어에 따라 장비를 맞춰야 하니 다시 렉뺑이행인 걸 알고 있기에... 보상은 당연히 렉뺑이보다 적습니다. 지하는 원래 잘 안했고 다크존도 잘 안 갔었어서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