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플탐은 기존 텔테일 게임들과 비슷하게 엔딩까지 10몇시간이면 무난하게 끝낼거 같은데...
하루에 챕터 하나를 넘기기가 힘드네요;;;
내용이 진짜 너무 우울하고...음악도 우울하고...배경도 우울하고....
비는 매번 컷신마다 내리는거 같고...
뭐랄까, 좀 과장 해서 말하자면 우울증 걸린 사람이 이 게임을 접하면 우울증이 25배는 더 올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ㅡ.ㅡ;;
사건이 거듭 될수록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뭔가 더 구렁텅이로 빠져 드는거 같고...
언능 언능 엔딩 보고 오리진 기다리려는 계획이었는데...뭔가 우울합니다.ㅜ.ㅜ
그만큼 게임이 잘 만들어 졌고 재밌다는거니, 혹시 라이브러리에 잠들고 있다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