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토마토의 점수가 심히 걱정이었는데
막상 보고나니까 볼만 했던 것 같습니다.
(끝부분이 약간 허무하긴 했지만..)
여튼 어제 영화 보는데 옆자리에 커플이 있더군요.
중간에 싸일록이라는 여자 케릭터가 나오는데
(포 호스라는 아포칼립스의 4명의 기사로 나오는데 나머지 세명은 갑옷을 입고 있는데)
이 케릭만 이렇게 입고 나오니까 옆 자리 커플 여자가 남친에게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인지.. 아님 커플이 좀 크게 말한건지 몰라도 제게 들리더군요..)
"저 여자는 왜 수영복처럼 입고나와? 갑옷 안입고?" 라고 말하니
남자가 "원래 케릭터가 그래" 라고 말하더군요
그리니까 여자가 남자에게 "좋아?" 이러면서 주먹으로 팔을 살짝 치더군요 ㅋㅋ
여튼 엑스맨 3부작이 끝나서 아쉽네요..
울버린3이 있긴한데.. 2편이 좀 평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럼 엑스맨들의 댄스를 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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