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E로 갈구는 퍼마크를 돌려서 115% 파워를 다 쓰면 405W 먹는데, 100%로 제한 걸면 365W 먹습니다. 그런고로 실제 소모량은 300W 정도 되는 듯 합니다. CPU TDP와 다른 소모량 합하면 "최대" 500W 정도 먹고, 넉넉잡아도 600W면 충분합니다. 

다만 멀티레일의 경우 레일 분배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실 저는 파워 용량보다는 내부 부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대체적으로 용량 클수록 부품이 좋게 나와서 용량 큰 선택도 나쁘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800W면 차후에 SLI 하실수도 있을 정도의 용량입니다.

좀 돈을 쓰실 계획이라면 단연코 트프 추천합니다. 디자인적인 이유 말고도 팬 자체가 크기에 소음 절대치가 작고 피치가 저음이라 상대적으로 신경이 덜 거슬립니다.

다만 AS가 좀 병맛인 사례가 있었습니다.(링크) 메이저 회사들은 한번씩 터진 적이 있는지라(QC 문제입니다. 출하량이 많으면 그만큼 많이 터지겠죠.) 그 자체 보다는 사후 대응이 중요한데 C모 유통사는 대응에서 아쉬웠네요. 

결국 트프로 결제했습니다. 도움 감사합니다.
링크된 사례는 많이 아쉬운 모습이네요. 뽑기운이 따라줬음 좋겠네요.

절대적인 물의 양이 AIO는 적은 편이라 동일 조건에서 커수냉이 훨씬 낫습니다만... 수냉재킷 입히면 중고가는 포기했다 봐야죠.
파스칼은 극오버 식으로 기판을 조절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전압 조절이 안 되어서 뭘 쓰든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맥스웰이 커스텀 디자인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었지만, 파스칼은 바이오스 트위커 조차도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실정인지라... 핀펫 공정으로 넘어오면서 누설전류 제어 덕에 정규클럭 자체는 엄청 뻥튀기 되었지만, 반대급부로 열밀도 문제 때문에 엔비디아 측에서 전압 오버를 풀어주지 않았죠. 

사실 녹투아 팬만 집에 7개.... 고장이 안나니까 알음알음 쌓이네요. 바닥팬도 녹투아 였는데 팬속 더 빠른걸로 바꿔봤습니다. 다시 녹투아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팬은 녹투아 인더스트리얼 팬이라 생각하는데, 팬속 조절 범위가 300~3000RPM 까지 되더군요. 3000RPM쯤 되면 이륙할 거 같긴 하지만요.

아뇨 터보모드 키면 저 모니터 사진처럼 실제 클럭이 1900~2000MHz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30000내외가 나옵니다. 베이스 상태에선 1800대이고 28500~29000정도 나오죠. 성능이 심각하게 낮은데 센터 한 번 가보심이...

참, 위에 점수가 아니라 밑에 그래픽스 점수만 중요합니다. 위에는 CPU 성능까지 가중조화평균을 낸 종합 성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