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워리어 5]
에픽스토어에서 처음 독점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진짜 처참한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DLC 출시와 여러가지 좋은 모드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취향만 맞으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스팀 상점에도 있으니 나중에 세일하면 한번쯤 구입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ㅎㅎ;
나무위키나 유튜브에서 배틀테크 세계관을 알아보고 플레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난번에 야심차게 첫 커리어모드를 진행했으나, 스타팅 메크로 준 어쌔신 메크가 화력이 너무 안 나오는 바람에 할 수 있는 미션이 거의 없어서 적자에 시달리다가 포기하고 다시 새로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엔 스타팅 메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Medium Laser 4개와 LRM5(Long Range Missle 5개를 한번에 발사하는 장비) 를 장착하고 있어서 나름 화력이 나오더군요.
덕분에 여러가지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돈도 모으고 용병대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 전용 메크인 그리핀 메크입니다.
나름 화력은 나오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른쪽 팔에 대부분의 무기들(M Laser 4개)이 장착되어 있어서 전투 때 오른쪽 팔이 부서지지 않게 신경써서 움직여야 합니다...
커리어 모드를 진행하면서 찍은 파괴미션 영상입니다.
저번에 찍어올린 영상은 스타팅 메크였던 어쌔신이 약하기도 했고 미션목표가 기지 내 목표시설만 파괴하고 도주하는 미션이라 전투 장면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영상은 목표 지역 기지를 철거하는 미션이라 이전보다는 화끈할 겁니다.
[검은사막]
요즘 노역사막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검은사막입니다.
개념있고 열의가 넘치는 디렉터 덕분에 한창 순항중인 로스트아크와는 달리, 지금 검은사막 쪽 분위기는 많이 침체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로스트아크 덕분에? 검은사막도 지금 변화를 시도중이고 실제로 여러가지 편의사항들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지리라 믿고 싶네요. ;ㅁ;
이번 썸머시즌도 무사히 61레벨을 찍고 시즌패스 퀘스트들도 다 완료하였습니다.
이번에 푸가르의 초시계란게 새로 생겼는데, 시즌캐릭을 다른 일반서버 캐릭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전투 경험치, 기술 경험치도 이전되고 투발라 장비(주무기, 보조무기, 각성무기)들도 강화수치를 유지한 채로 이전시켜줘서 공짜로 61레벨 캐릭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원래 시즌캐릭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커세어였는데, 세이지로 전환해봤습니다.
예전에 생성해놓고 잊어버린 캐릭이었는데, 푸가르의 초시계 시스템 덕분에 61레벨을 바로 달성하고 현재 열심히 파밍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생긴 대저택인데, 공헌도 5와 은화만 있으면 누구나 대여해서 쓸 수 있습니다.
솔직히 크기만 크고 공간을 제대로 활용 못 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긴 하지만, 차차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공간이 넓어서 주거지 몇군데를 정리하고 대저택으로 이사를 진행중입니다.
커세어 각성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솔직히 설정상 해적인데 화약으로 쏘는 총이 아닌 작살총을 들고 있는 것부터 뭔가 이상하고 애매한 컨셉이긴 합니다. ㅋㅋ
총도 아니면서 작살총을 쏠 때 뭔가 총을 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좀 웃기긴 한데, 직접 플레이해보니 의외로 재밌더군요.
주캐릭인 노바와 함께 번갈아가며 플레이할까 생각중입니다.
암튼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디아블로2]
디아블로2 레저렉션 오픈베타가 한창 진행중인데, 지난번 사전베타 때 이미 캐릭 2개를 플레이해봐서 그냥 패스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오픈베타 기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이라서 의욕이 안 나더군요.
그 대신에 디아블로2 플러기 모드를 깔아서 레저렉션 때 플레이할 캐릭터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피닉스 스트라이크를 주로 사용하는 어쌔신(피닉씬), 트랩을 주로 사용하고 발차기도 하는 어쌔신(킥트랩씬), 양손창을 사용하는 아마존(양손창 아마), 맨땅에서 시작하기 좋은 해머딘, 여러가지 소환수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싸우는 일명 조폭 네크 등이 후보로 선정되었는데, 일단 첫 캐릭은 어쌔신으로 하게 될 듯 하네요. ㅎㅎ;
9월 24일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군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