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오리가 더 어려웠던거 같아요`! 

엔딩까지 1회차만 하실거면 할로우나이트 할만합니다

다만 도과 100% 나 DLC 보스들은 유툽에서 영상 한번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제 취향은 아니라 둘다 2시간 이내로 했지만

오리는 자잘한 스트레스를 꾸준히 줬고, 할로우나이트는 한방에 큰 스트레스를 줬어요

전 오리는 어렵긴 했지만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그에반해 할로우나이트는 목표없이 그냥 툭 던져놓다보니 

그냥 갈수있는곳 있는지 계속 돌아다녀보고 하나하나 맵 넓혀가고 기술 배우고

목표의식 없이 정처없이 떠돌다 보니 어느새 전 할로우나이트를 떠나보냈더군요..

평가가 좋아서 기대했었는데 전 목표의식이 안생겨서 할로우 나이트는 조금 하다가 그만 뒀어요

게임을 아에 안하는분이면 몰라도 플래포머나 액션 알피지 즐기시는 분들한테는 무난합니다.

매트로바니아란 장르를 제외하면 두 게임의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오리는 눈먼숲 기준으로 플래포머 성향이 강합니다. 즉사 구간이 많고, 바닥이 없는 지형같은 걸 스킬을 사용해서 지나가야 하는 등의 컨트롤을 요하는 구간이 많습니다. 적들의 패턴은 까다롭고, 공격받는 중에 오리에게 카운터를 날릴 정도의 아머를 장비하고 있지만, 오리를 죽이는 목적 보다는 방해한다는 성격이 강합니다.

할로우 나이트는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범한데, 나이트(knight) 인 만큼 플래포머 보다는 전투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날아다니는 적이라던가, 패턴을 암기하지 않으면 죽이기 어려운 적들이나, 에리어 마다 특색있는 보스들 때문에, 싸우는 재미가 있죠. 

오리와 눈먼숲 : 진행이 다크소울

할로우 나이트 : 진행은 쉬운데 보스전이 다크소울

딱 이정도 차이가 납니다.  결론은 둘다 다크소울......

눈먼숲은 가야할 곳도 정해주고 지도도 쉽게 열리고 저장이 원하는때에 가능해서 아주 편해요. 

할나는 이게 아니라 좀 더 난이도가 있고 정통 메트로바니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오리는 플랫포머에 가깝고요

눈먼숲은 쉬워요 ㅎㅎ

할로우 나이트가 진짜...

특히 서커스 dlc 진짜...

한참 안하다가 dlc 나왔다고해서 깰려고했는데 진보스한테 2시간동안 끔살당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재밌긴 정말 재밌는데 난이도가 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