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즐겼습니다. 근데 왜 하다보면 윾비게임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지는걸까요?

초기에 점수 낮았던게 버그때문이었군요. 저는 재미나 편의성 부분에서 낮게 평가된줄 알았는데.

이번 세일때 구매해서 지금 엔딩 직전까지 플레이 했는데 스토리도 몰입감있고 주변인물들도 개성있고 4k풀옵으로 돌리고 있는데 그래픽도 엄청 좋네요. 거기에 바이크+좀비라니 조합 자체가 치트키입니다. 다만 플레이 하다보니 단점이 꽤 많이 보여서 불만은 많은데 그럼에도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연료 시스템이 상당히 악평을 듣던데 저는 크게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게임 분위기에도 어울리고 이동하면서 연료계산해서 전략적으로 루트 설정하는게 재밌었습니다. 

아무튼 데복동 데복동 그래서 더 세일할때 살까 하다가 아몰랑 하고 구입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중이네요. 다른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도 이번 세일때 구매해서 플레이중인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중간 정도밖에 못해서 게임을 평가하기는 좀 이른데, 초반부의 스토리가 약간 루즈하고 미션이 반복되면서 맥없이 끝나는 경향이 있고, 바이크의 연비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스토리가 중반 이후로는 꽤나 재밌어진다고 해서 기대중이고, 나머진 끝까지 플레이해봐야 할것 같은데, 일단 유비식 오픈월드보단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한 대략적인 느낌으로는 초창기면 몰라도 이제는 데복동 소리 들을만한 작품은 절대 아니고,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ST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에 뭐가 메인이고 뭐가 사이드퀘인지 헷갈리는 거랑 바이크의 부족한 연료통이 조금 장벽이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스토리도 괜찮고 좀비 터는 맛도 괜찮은 좋은 게임이었어요.

요즘 유비게임들의 그 밋밋한 스토리 연출에 비하면 데이즈곤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 데이즈곤 해보신 분들 평이 좋네요 해볼 게임에 추가해둬야겠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