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게임하려고 보니 업데이트를 하길래 뭔가 했습니다만 ...
https://www.warframe.com/ko/prime-resurgence
뭔가 적당히 훑어보니 ... 프라임 아이템을 로테이션으로 파는 이벤트 ... 인 것 같네요.
게임 내 새로운 자원인 '아야'를 모아서 성유물로 바꿔서 얻든지,
아니면 돈주고 사는 '리갈 아야'로 프라임 아이템을 얻으라는 것 같습니다.
... 리갈 아야의 가격이나, 프라임 팩 번들 구매 시 플래티넘이 아닌 엔도를 준다는 점이 좀 신경쓰입니다만 ... 네.
솔직히 몇몇 프라임 아이템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 저 이벤트에서라도 얻을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 돈주고 사는게 아니라면 ... 프라임 아이템 모을 때 할 일이 좀 더 늘어났다는 건 좀 ... 귀찮아진 것 같군요.
물론 엑스칼리버 프라임은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아이템을 얻을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솔직히 이건 당연한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https://www.warframe.com/ko/news/prime-resurgence
뭐 ... 그렇다고 합니다.
잘 보니 프라임 게이밍 아이템도 있군요.
저것들은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 이 글의 제목을 바꾸게 된 이유인 ...
https://www.warframe.com/ko/news/12-ko
새로운 전쟁(The New War)이 12월에 업데이트 된다는군요.
그래서 저 이벤트를 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 사실 저 프라임 리서전스 글만 끄적이려고 했는데,
글 끄적여두고 미션 돌다가 별 생각없이 폰에 푸시 알림 온걸 확인해보니 ...
- 새로운 전쟁이 12월에 시작됩니다. -
'아 그래, 12월 ... 잠깐, 뭐!? 12월??'
... 그렇게 되었습니다.
여튼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된다고 하는군요.
업데이트야 뭐 기다리면 되는 거긴 합니다만 ...
자꾸만 저 문장에 눈이 가는군요.
그리고,
저도 모르고 있다가 며칠 전에야 알게 된 것입니다만 ...
게임 내 플레이 시간이 1000시간을 넘어갔더군요.
어 ... 저거 1000시간 맞춰서 찍어보고 싶었지만 ... 이미 넘어간 건 어쩔 수 없네요.
성계 지도 진행도도 꽤 채운 것 같네요.
스팀에서의 플레이타임은 ... 1930시간이 조금 넘었네요.
뭐 시간으로는 대단해보이긴 합니다만 ...
사실 지금도 과제 좀 하고 놀러다니는 것이 대부분이고,
아직도 모르는게 워낙 많아서 어버버하는 일도 많고,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아이템 스펙도 영 ... 네.
그리고 격리 금고를 처음 해봤는데 ... 어 ... 처음에 미끼인지 뭔지 던지는 거에서 한번 실패하긴 했지만 ... 1티어는 그런대로 할만하더군요.
네크라메크는 ... 오공 프라임으로 분신 꺼내놓고 멀리서 벽 너머로 두들기니 어떻게든 되더군요.
그리고 네크라메크 굴리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 모드가 ... 의뢰 달리고 평판 모아서 얻어야 하더군요. 이건 또 어느세월에 모을지 ...
네크라메크의 모드가 다른 모드들처럼 평원에서 주워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은 아쉽네요.
이래저래 정신없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느긋하게 놀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메인퀘를 어느정도 진행하니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 것은 좋네요.
메인퀘 얘기가 꺼내서 하는 말입니다만 ... 지난번에 내면의전쟁 퀘스트를 끝내고 보니 ...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찍은 스샷만 GB단위로 쌓여있더군요.
스샷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 사실 퀘스트 하나 진행할 때마다 스샷이 많이 쌓이긴 합니다.
그래서 퀘스트는 날 잡고 한개씩만 달리는 편이네요. 뭐 한번 할 때마다 스샷이 무더기로 쌓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