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OCGAME에 영상 올리기도 하여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헬라의 게임방송을 하고 있는 헬라입니다.

2틀전부터 하드웨어에 대한 대단히 불만감이 있어 짜증나는 마음에 몇줄 쓸려고 해요.

모두들 게이머로서 사운드카드 하나씩 가져계시죠?

하지만 저 처럼 돈이 나마나시지 않고 한푼한푼 모자라신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저도 그런상황속에서 6년된 메인보드 내장사운드 접촉부분이 맛이 가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기왕 구매하는 김에 평타보다 조금 좋은거 사자 라는 생각으로 물품을 찾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내장보다 외장이 노이즈 현상이 적다고 하여 외장으로 구매를 하기로 결심!

그 고민끝에 두가지 모델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사운드 블라스터 X-Fi Srround5.1 pro와 마야 U5 이 두놈입니다.

여기서 저는 음악과 게이밍을 둘다 중요시 하지만 실제로 조금 음악이 위였고

무엇보다 사블은 44.1k를 지원 안하기 때문에 음이 외곡증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마야 U5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5만원대 사운드카드가 제 지갑사정에는 싸지 않았습니다.

물론 고급 유저들은 10만원대 이상 써야 제대로 된 사운드 카드라고 하시겠지만

제가 바라는건 그래도 내장 사운드카드보다 조금 우위인 모델이었거든요.

 그런마음에 내심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물품을 받고 현재까지 사용해본감으로 정말...

문제점이 많은 물품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제발 부탁입니다만...

없는 돈에 이 물품사서 저같은 실망감과 정신적 피해를 안받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물품을 방송목적 행사로 지금 팔고 있더군요.....

문제점은 지극히 2가지 입니다.

특정 상황에 엄청난 노이즈 현상이 일어납니다. 상대방에서는 조금 듣기 싫을 정도의 사운드정도로 끝나지만 사운드 카드에서 직선 연결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귀가 찢겨집니다. 볼륨 상관없이 아무것도 안나오는 테레비전 소리가 900% 증폭되서 들리거든요...

이 때문에 초반 방송 찍을때 이상황 발생시 사운드카드를 빼고 맛이간 내장으로 듣고 말겠다는 상황까지 오게되었죠..

지금은 내장 사운드카드 포함 USB마이크를 쓰고 있는데..

안전성 면으로서는 이게 더 우위라는게 말이되는지.... 심지어 마이크 음질도 더 좋습니다....ㅡ.ㅡ;;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발! 제발! 그 돈으로 다른 사운드 카드를 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음악만 들으실 예정이라면 Maya U5도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지만...

게이밍과 방송 특히 스카이프 이 3가지중 하나라도 사용 목적에 포함되신다면 심각히 추천 못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