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게임이 운동니가 아닌가!! 땀 안흘리는 운동 있을까 없을까!
오늘 자드럭님이랑 커퓌 마시던 중
운동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땀 안 흘리는 운동이 있느냐 말이 나왔고
수영같은건 땀이 나와도 자기가 인식을 못하니 그렇지 안느냐
말이 나왔고
시원한 당구장이나 볼링 같은 운동도 땀을 안흘리고 할 수 있지 안느냐라고 제가 말했는데
자드럭님이 동의를 못하는 겁니다!!
아놔 황당해서
그리고 게임도 이제 e스포츠로 분류 되지 안냐느냐고 이것도 어찌 보면 운동 아니냐고 했는데!!
또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회원 여러분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요약) 땀 안흘리는 운동이 있을까?
당구, 게임들은 운동일까 아닐까?
설문조사 종료일: 2015-09-22 00:00
참가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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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흘리지 않는 운동이 있다 없다 (29)
1 있다
2 없다
당구, 게임은 운동이다다 아니다 (29)
1 운동이다
2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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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2 01:46 이야기 > 인사 올립니다. *40
- 2016-07-13 16:40 이야기 > 오늘 날씨도 참 덥군요 *4
- 2016-07-11 20:46 이야기 > 나겜에 파견나와 근무하고 있는 썬업이 현 상황에 대하여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글
- 2016-07-02 12:17 이야기 > 오랜만에 본가에 왔는데 블루베리 나무가.. *7
- 2016-07-01 15:02 이야기 > 와 정말 기발한 극장 광고 *15
Who's he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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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에그닷! ㅋㅋ
ITCM은 4억에 판매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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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올리셨어!
운동은 사람이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하여 몸을 움직이는 일 입니다! 운동은 아니닷!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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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게임중에는 운동이라고 부를수 없을 만한 것(특히 생각없이 돌리는 자동사냥 모바일게임같은...)도 있지만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들(시뮬레이션 게임 전반, 퍼즐게임 등)과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들(FPS, 액션(QTE), 어드벤처 게임) 긴장감을 조성하는 게임(공포, 스릴러)이외에도 분류하면 많겠지만 대부분 생각 즉 뇌를 활발히 쓰게 만들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게임=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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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스포츠적인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스포츠로 인정해줄만한 부분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구나 이러한 움직임이 작은 종목도 스포츠로 인정해주는 것을 보면 특별히 과격한 육체적 움직임이 꼭 있어야만 스포츠인것은 아니죠.
승/패가 명확하고 그 승/패를 가르기 위해서는 양 측의 전략적인 움직임과 두뇌 싸움이 지속되는 장르에 한해서는 E스포츠 즉 스포츠로서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싱글플레이어 게임들은 스포츠라고 볼수는 없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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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스포츠와 운동을 구분하여 운동을 좀 더 하위의, 협소한 개념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측면을 배제하였습니다.
1. 사전적 개념에서의 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이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하여 몸을 움직이는 일. ' 여기서 단련이나,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행위는 반드시 땀을 배출한다는 결과를 내지 않기도 합니다. 가벼운 달리기부터, 스트레칭, 체조 등의 신체 메인터넌스는 굳이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땀은 체온조절 기능에 따른 배출이니, 가볍게 몸을 풀고 신체건강을 유지하는 정도로 땀을 흘리지 않을 수 있죠. 그래서 땀은 운동이 성립하는 조건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이것도 궤변일까.2. 운동이 육체 한정이라고 하신다면 주장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그래도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구는 그 큐대를 가지고 공을 타격함에 있어, 힘의 강약과 원하는 위치로 공을 보내고자 하는 각도 등이 절묘하게 이루어지는 아주 고난이도의 육체조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섬세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해서는 제대로 하기 어렵죠. 또한 게임에 있어서도, 빠른 순발력과, 먼 거리의 적을 조준하기 위해 섬세하게 마우스 포인터를 조준하는 일련의 행동 또한 미세한 근육 컨트롤을 강화하는 운동이 아닐까요? ㅎㅎㅎ
궤변이다. -
땀이 나는 건 운동으로 인해서 몸에 열이 나게 되고 이를 식히기 위해서 흘리는 거죵...
가볍게 걷는 운동으로는 땀이 안나는 분들도 있지만 과체중인 분들은 땀 나죠. ㅋㅋ
그런 의미에서 당구는 타 종목에 비해서 덜 움직이긴 하지만 분명 운동이죠.
스포츠는 운동으로 겨루는 것이므로 당구 역시 스포츠고요.
게임의 경우에는 두뇌운동(운동=신체의 단련, 즉 두뇌 단련)이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두뇌 스포츠가 될 수 있는 거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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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씨 삼단 논법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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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문제로 땀이 안나는 사람을 제외하면 그런건 없지 않을까요?
운동이라는건 옮길 운, 움직일 동
움직이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에너지를 소비하게되면 열이나게되고 열이나면 땀이나기 마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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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땀이 흐르고 안흐르고를 떠나서 육체를 단련함에 목적을 두는 행위 아니던가여 ㅎㅎ
게임얘기랑은 별개로 저는 운동과 스포츠랑 조금 다르다고 보는데...
스포츠는 위에분들 말마따나 승패의 여부가 갈리고 목적 달성이 꼭 부여되는데여..
운동은 신체단련인 것 같아요.. 달리기 경기냐 달리기 운동이냐.. 단어의 의미가 원래 다른 의미가 아니던가요? ㅁ_ㅁ!
게임은 레저스포츠라고 봅니당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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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은 제쳐두고 언어적으로 이야기하면 "운동" 과 "스포츠" 가 다른 언어적 어원에서 출발 했다가 공유하는 영역이 생기면서 일어난 일인 듯 합니다.
운동은 분명 물리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일" 에서부터 출발해서 추상적으로 "무엇을 추구하는 일" 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어진 듯 합니다.스포츠는 어원적으로 "일탈, 기분전환"을 뜻하는 단어에서 "경쟁을 포함한 유희적 활동" 으로 의미가 확장된 것 같습니다. "일정한 규칙과 방법에 따라 신체의 기량이나 기술을 겨루는 일. 또는 그런 활동" 이라는 곳에서 공유하고 있는 의미가 있지만 엄밀하게 어원적 측면에서 따지자면 운동운 순수 육체/물리적 속성을 가져야 하고, 스포츠는 유희적 특성을 가져야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매우 협소한 의미에서 따지자면 게임은 스포츠이지만 운동은 아니라고 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언제나 언어는 변하는 것이고 의미가 확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영역에서의 운동이 아니라 정신적인 영역에 비유하거나 운동이라는 단어 속에 정신적 영역까지도 내포한다고 했을 때는 게임도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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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포츠'정도를 운동으로 뭉뚱그려 말하는경우가 많긴하지만.. 원래의 의미는 "건강이나 심신단련을 위해, 그에 비견되는 목적을 가지고 몸을 움직이는 행위"라고 하지요.
그리고 "대부분" 몸을 움직이면서 땀이 나기 마련이긴 하지만 그것이 꼭 "땀" 이라는 결과물을 필요로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번째 설문, 당구는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부터, 개인기량의 향상이라는 단련 목적을 가지니 운동이라고 보지만.. 게임은 조금 애매하네요. 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운동의 범주에 포함시키는건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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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야 어떠하든
세간의 인식은 놀이에 가까운거 같네요. -
스포츠와 운동의 미묘한 단어 차이는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이게 생각하다 보니 애매한 게 엑스박스의 키넥트나 플레이스테이션의 무브, wii 이런 것들을 이용한 것은 게임일까요? 운동일까요? (멘붕!)
결국 운동도 게임의 일종이고 게임도 운동의 일종으로 생각돼요. 그래서 딱히 구분 지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 왜 숨쉬기 운동도 있잖아요..! -
외쿡에선 그런 운동+겜들을 exergame이라고 하더라구요.. 'ㅡ')/ 구분이 애매하긴 한 것 가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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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임하다 보면 여기저기 아프잖아요.
각종 증후군을 몰고 다니는게 운동이라니요?!
들어가기에 앞서, 스포츠와 운동을 구분하여 운동을 좀 더 하위의, 협소한 개념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측면을 배제하였습니다.
1. 사전적 개념에서의 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이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하여 몸을 움직이는 일. ' 여기서 단련이나,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행위는 반드시 땀을 배출한다는 결과를 내지 않기도 합니다. 가벼운 달리기부터, 스트레칭, 체조 등의 신체 메인터넌스는 굳이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땀은 체온조절 기능에 따른 배출이니, 가볍게 몸을 풀고 신체건강을 유지하는 정도로 땀을 흘리지 않을 수 있죠. 그래서 땀은 운동이 성립하는 조건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이것도 궤변일까.2. 운동이 육체 한정이라고 하신다면 주장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그래도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구는 그 큐대를 가지고 공을 타격함에 있어, 힘의 강약과 원하는 위치로 공을 보내고자 하는 각도 등이 절묘하게 이루어지는 아주 고난이도의 육체조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섬세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해서는 제대로 하기 어렵죠. 또한 게임에 있어서도, 빠른 순발력과, 먼 거리의 적을 조준하기 위해 섬세하게 마우스 포인터를 조준하는 일련의 행동 또한 미세한 근육 컨트롤을 강화하는 운동이 아닐까요? ㅎㅎㅎ
궤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