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엔 해외결제내역 보내주지도 않더니, 이번엔 왠일로 내역을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업종!
장! 난! 감!
그렇습니다. 밸브가 서비스하는 것은 바로 국제 장난감 유통 및 구독 서비스였던 것입니다.
왜 국가가 영국으로 되어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여튼, 신한은행의 업종 카테고리가...심히 부실한 거 같습니다.
장난감...장난감이라고 하니 뭔가 묘하게 아동용이라고만 느껴집니다. ㅡㅡ
한편으로는 스팀과 같은 ESD 서비스 업은 어떻게 정의를 해야할까요 ㅋ
디지털 콘텐츠 유통업?
나온 학과가 학과다보니, 저런걸 어떻게든 정의하고 분류해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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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우리나란 아직도 ESD개념은 20대에게도 익숙치 않은거 같습니다.
ESD에 대해 설명하다가, 그냥 마켓에서 유료앱을 사는거나, 에이 벅스나 멜론에서 돈주고 사는거 라고 설명하고 끝내네요. -
친구가 전에 저한태 예기했던개 기억나네요.
제 친구가 술을 좋아해서 밖에서 활동하는것만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멀티기기가 필요해서 psp를 인터넷으로 구매신청을 해놨거든요.
배송지는 회사쪽으로 해놨구요.
이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야 택배기사가 물건 가져오면서 오락기 왔서요. 라고 말하면 어떻하지?" 라고 예기했던개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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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비슷한 썰도 제법 많죠. 대표적인 사례가
성인용품. 택배지에 상품명이 써있으니까, 그걸 다른 이름으로 해서 보내달라고 했다가 무심코 택배를 받은 가족이 열어보고 에그머니나! ㅋ -
?
게임은 지ㅍ....
아, 아닙니다.
저도 스팀서 지르는걸 은행직원은 저리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
지...지포..라이터!!!!
ㅠㅠ -
심지어 소유가 아닌 "구독"권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설명하기가 골아파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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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구독권 개념 또한 ESD형태의 거래개념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이용방식(?) 이죠. 그런면에서 어느정도 자유를 보장해주는건 GOG긴 한데. 사실 소유를 한다고 해도 CD 분실 및 파손 등으로 다시 구매해야하는 이전의 패키지 개념에 비하면 각자 일장 일단이 있는거 같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라고 글로벌 스탠다드하게 표기하면 좋을것을담당자분이 센스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