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과 댓글에 몇가지 오류(?)가 있어서 씁니다. EA Play는 잘 모르겠지만, 게임패스는 가입하고 탈퇴하는 형식은 일단 아닙니다. 개발자 인터뷰들을 보면, 별도의 기간제 계약이 있는 걸로 되어 있으며, 수익구조는 다운로드 횟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소 스토어는 퍼스트 파티를 비롯한 몇몇 게임을 제외하면, XBOX 콘솔로만 다운로드 & 플레이 가능한게 대다수이긴 하나, 게임패스에서 내려간다고 해서 MS 스토어에서 내려가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게임패스에서 인디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더라도, 스토어에선 여전히 판매중이고, 수익 구조면에선 선택지가 더 많은 마소 스토어가 스팀보다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게임패스에 등재된 후 스토어에서의 판매량이 올랐다는 보고가 옆동네 정보게시판에 수시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스팀이 인디게임의 성지인 것엔 이견이 없지만, 오늘 날 인디게임이 이렇게 트리플A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발전하게 된 건, MS의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의 공이 큽니다. 

닌텐도나 소니의 요구사항에 맞게 게임을 발매 할 수 없는 중소 개발사들은 가뜩이나 서드파티 부족에 난항을 겪던 당시 MS의 XBOX 360의 라이브 아케이드를 통해 먼저 선보인 경우가 많았고, 개발자금 지원이나, 구세대 게임들의 이식에도 상당히 앞장섰던 선지자(...) 였습니다. PC의 GFWL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지긴 했지만 -_- 

지금도 스팀에 존재하는 1세대(?) 인디 게임들은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식한 경우가 많죠. 대표적으로 각종 상을 휩쓸은 Braid 나, 인디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에픽의 쉐도우 컴플렉스 등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오늘날 콘솔로만 발매하던 게임들이 PC로의 이식이 활발하게 된 것도 마소의 콘솔과 PC는 함께 간다는 경영방침(?)의 덕이 큽니다. 당시 스팀으로 이식된 수많은 콘솔 게임들이 GFWL 꼬리표를 달고 나온 것도 이 때문이기도 하고요 -_-;; 

이 덕분에(?) 6세대 콘솔 경쟁에서 시장점유율이 소니와 견줄 수가 없을 정도로 작은 파이를 보유하던 마소가 플스3의 점유율과 거의 대동소이 할 정도까지 올라서기도 했고, 돈계산 빠른 마소가 이 부분을 무시 할 수는 없겠죠. 

다만 8세대에 가장 잘나가던 플래폼이 소니였던터라, PS스토어에 입점하려다 여러가지 문제로 무산되기도 했고, 최근에 소니의 사장 짐 라이언이 인디게임의 퀄리티를 검열 한다는...등의 개소리(?)를 하기도 해서, 콘솔에서의 인디게임 취급이 상당히 안좋은 쪽으로 인식되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닌텐도는 현재 인디게임이 가장 잘팔리는 플래폼이며, 자체적으로 닌텐도 인디 월드라는 방송을 통해 신작 인디게임들의 홍보를 앞장서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요. 또 콘솔은 번들로 가격을 후려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개발사 쪽에선 콘솔쪽으로 발매를 희망하는 경우도 트위터등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디게임을 살기 힘들게 하는 건 소니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_-;;;

인디게임들중에는 돈 안줘도 되니 제발 입점만 시켜달라고 사정하는 제작사들도 있다 하더라구요.

홍보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하더라구요.

빠질때되면 사람들이 구매도 굉장히 크다하고.

결국은 게임사에 이득이 되니 서로 들어가려고 하는거겠죠?

사실 인디게임은 스팀말고는 어디 신경쓴 곳이 있었나 싶네요. 스팀 덕분에 인디 게임들도 많이 알게 됐고, 그 덕에 게임계도 그만큼 다양해진거 같아요.

본문과 댓글에 몇가지 오류(?)가 있어서 씁니다. EA Play는 잘 모르겠지만, 게임패스는 가입하고 탈퇴하는 형식은 일단 아닙니다. 개발자 인터뷰들을 보면, 별도의 기간제 계약이 있는 걸로 되어 있으며, 수익구조는 다운로드 횟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소 스토어는 퍼스트 파티를 비롯한 몇몇 게임을 제외하면, XBOX 콘솔로만 다운로드 & 플레이 가능한게 대다수이긴 하나, 게임패스에서 내려간다고 해서 MS 스토어에서 내려가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게임패스에서 인디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더라도, 스토어에선 여전히 판매중이고, 수익 구조면에선 선택지가 더 많은 마소 스토어가 스팀보다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게임패스에 등재된 후 스토어에서의 판매량이 올랐다는 보고가 옆동네 정보게시판에 수시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스팀이 인디게임의 성지인 것엔 이견이 없지만, 오늘 날 인디게임이 이렇게 트리플A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발전하게 된 건, MS의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의 공이 큽니다. 

닌텐도나 소니의 요구사항에 맞게 게임을 발매 할 수 없는 중소 개발사들은 가뜩이나 서드파티 부족에 난항을 겪던 당시 MS의 XBOX 360의 라이브 아케이드를 통해 먼저 선보인 경우가 많았고, 개발자금 지원이나, 구세대 게임들의 이식에도 상당히 앞장섰던 선지자(...) 였습니다. PC의 GFWL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지긴 했지만 -_- 

지금도 스팀에 존재하는 1세대(?) 인디 게임들은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식한 경우가 많죠. 대표적으로 각종 상을 휩쓸은 Braid 나, 인디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에픽의 쉐도우 컴플렉스 등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오늘날 콘솔로만 발매하던 게임들이 PC로의 이식이 활발하게 된 것도 마소의 콘솔과 PC는 함께 간다는 경영방침(?)의 덕이 큽니다. 당시 스팀으로 이식된 수많은 콘솔 게임들이 GFWL 꼬리표를 달고 나온 것도 이 때문이기도 하고요 -_-;; 

이 덕분에(?) 6세대 콘솔 경쟁에서 시장점유율이 소니와 견줄 수가 없을 정도로 작은 파이를 보유하던 마소가 플스3의 점유율과 거의 대동소이 할 정도까지 올라서기도 했고, 돈계산 빠른 마소가 이 부분을 무시 할 수는 없겠죠. 

다만 8세대에 가장 잘나가던 플래폼이 소니였던터라, PS스토어에 입점하려다 여러가지 문제로 무산되기도 했고, 최근에 소니의 사장 짐 라이언이 인디게임의 퀄리티를 검열 한다는...등의 개소리(?)를 하기도 해서, 콘솔에서의 인디게임 취급이 상당히 안좋은 쪽으로 인식되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닌텐도는 현재 인디게임이 가장 잘팔리는 플래폼이며, 자체적으로 닌텐도 인디 월드라는 방송을 통해 신작 인디게임들의 홍보를 앞장서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요. 또 콘솔은 번들로 가격을 후려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개발사 쪽에선 콘솔쪽으로 발매를 희망하는 경우도 트위터등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디게임을 살기 힘들게 하는 건 소니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