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너무 재밌게 해서 후속작 기대하고 있엇는데 출시한지 1년도 넘어서야 드디어 깼습니다.

 

출시 처음에는 욕 엄청 먹었다는데 패치를 거듭해서 그런지 전작보다 나으면 낫지 부족하다고는 생각 안하고 플레이 했습니다.

 

공성전도 딱히 탈리온 혼자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수하들이 있으면 훨씬 쉽게 진행할 수 있어서 혼자만 한다는 느낌도 안들었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탈리온 스토리가 너무 슬펐어여..

 

복수 하나만 바라보고 죽음도 거부하고 켈레브림보르와 협력했건만 켈레브림보르 통수 때문에 제일 증오하던 사우론의 반지를 끼고 결국에는 나즈굴로 변해버리다니..

 

더 짠한건 그렇게 통수맞았지만 중간에 혼자 독백하는 씬에서 켈레브림보르가 그립다고(전쟁을 혼자하는건 무리라고 찾는거긴 하는데)말하는 모습을 보니 더 짠하고...

 

진짜 스토리와는 전혀 상관 없었지만 이렇게 탈리온의 희생이 모르도르의 발을 붙잡아서 사우론 몰락에 힘을 보탰다는식으로 이야기 진행해서 정말 좋았어여.

 

마지막에 칼이랑 방어구 훌훌버리고 나즈굴에서 벗어나서 죽는장면은 정말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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