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겜 타격감이 완전 실종된 겜이군요; 때릴때의 사운드 효과나 이펙트가 거의 전무한 수준에 진동도 없습니다. 어째서 이런 겜이 있나 싶을 정도로요;;
캐릭터 모델링도 좀 미묘.. 일러스트는 좋으네요. 그래도 넵튠치고는 언리얼 엔진이라 좋은 그래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스킬만 쓰면 프레임 드랍이 상당합니다. 제 컴이 그리 안 좋기도 하지만요. 옵션을 더 낮춰 플레이해봐야겠네요.
겜 시작 시에는 텍스처 프리로딩이라도 하는지 엄청나게 긴 로딩을 합니다; 타이틀 화면 볼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여러가지로 초반부터 뭐시기한 겜인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캐릭터 애정으로 엔딩보려구요
일러는 이쁜데 느와르 얼굴보고 충격....
스토리는 일부러 노린 듯이 뻔합니다. 4여신이 있고 여신을 깨우기 위한 유물을 찾아나서는 여행에 나섭니다.
언제나 그렇듯(?) 넵튠은 걸어다닐 수 있는 마을이란 게 없습니다; 용사넵튠이 그나마 대강이나마 마을을 구현했던가 잘 모르겠네요.
월드맵 화면
퀘스트를 여러개 골라서 수주할 수 있는 부분은 편하네요.
누가 얘기도 안했는데 흥분되서 "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는 느와르;
성당 안의 여신상
기본 자동 세이브지만 수동은 성당에서 가능하군요.
갤러리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콘솔 정발판에는 패치가 끝까지 진행되지 않아서 갤러리,뉴게임+ 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