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제 관련 좋은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 봅니다.
“셧다운제 폐지요? 그걸 위해 게임업계가 뭘 했죠?”
기사 :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5/?n=81543
게임업계에서 협회 같은 것도 만들고 하는데, 협회든 회사든 대관(對官)* 행위가 별로 없다. 정치인에게 후원금 내고 로비같은 것 하라는 게 아니라, ‘셧다운제가 실효성이 없다’, ‘손실이 발생한다’ 라고 하면 폐지나 개정에 대한 근거는 게임업계가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다. * 대관 행위: 관청을 대상으로 하는 일
아무런 근거도 만들어 주지 않으면서 의원에게 대신 싸워달라고 하면 의원도 어렵지. 의원이 나서서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게임 중독 이슈도 그렇다. 여성가족부가 ‘게임 중독‘ 얘기 꺼내들면 ‘그런 개념 없다. 그런 말 하지 마라’라고 대응할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게임업계 돈 많이 버는데 자체적으로 연구를 하든, 그게 안 되면 연구 용역을 맡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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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국회 필리버스터 할때 알았던 전직 국회의원인 김광진 의원과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게임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어필 하지 않는다는거에 심히 공감합니다....
- 2023-11-16 18:16 이야기 > 진격의 거인을 다 봤습니다. *5
- 2023-07-19 11:00 이야기 > LG 울트라기어 24GN600을 질렀습니다. *13
- 2023-07-14 10:07 이야기 > 아 이거 참..모니터가 사망 했네요.(~.~) *14
- 2023-04-17 11:50 이야기 > 어크 발할라 300시간에 모두 끝냈습니다. *20
- 2023-03-10 10:54 이야기 > 차를 한대 뽑았습니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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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연구 할 시간에 뽑기 만들어야 한단 말이예욧! 빼애애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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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있다보니 그 분위기가 전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을것 같아요.
어쨋든 이미 영향력을 주는 규모의 산업이라면 당연히 빅 데이터에 따른 전반적인 통계와 연구도 필요한데, 아직까지는 현역, 실무자들이 대부분인 업계이고 대중문화 컨텐츠 쪽이다 보니 관련 학위 시스템이나 연구 개발 분야로의 구축도 미흡한 느낌이기는 하네요.
공식적인 연구, 개발 쪽에 게임도 게임박사 뭐 이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될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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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연구 할 시간에 뽑기 만들어야 한단 말이예욧! 빼애애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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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펙폭..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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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셧다운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셧다운제를 폐지할수 없다면
시간대를 낮은밤~새벽이 아닌
학생들 학교에 있을시간대로 바꿨으면 합니다
요즘 게임방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십수년전 제가 겜방알바할때 학교안가고 겜방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적지않았습니다
당시 제 기억이 지금도 통용된다면
학생들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을시간대로 셧다운제 시간대를 옴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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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방학에는 어떻게 하죠??
휴일은요??? -
청소년이 전부 학생이라는 편견도 잘못된거라며 학생증 대신 청소년증을 발급해주는 시대입니다.
미성년자가 주간에 공부만 해야 한다는 생각은 많이 지나친것같네요. -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있다보니 그 분위기가 전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을것 같아요.
어쨋든 이미 영향력을 주는 규모의 산업이라면 당연히 빅 데이터에 따른 전반적인 통계와 연구도 필요한데, 아직까지는 현역, 실무자들이 대부분인 업계이고 대중문화 컨텐츠 쪽이다 보니 관련 학위 시스템이나 연구 개발 분야로의 구축도 미흡한 느낌이기는 하네요.
공식적인 연구, 개발 쪽에 게임도 게임박사 뭐 이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될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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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그럴 날이 올련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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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게이머랍시고 자기 끌리는 게임만 하면 그만인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이 사회와 문화에 들어가는데 게임은 사회문화에 지대한 영향력을 주면서도 그 범주에 못 들어가는 것 같네요.
게임이란 장르 자체가 이미 단순한 놀잇감이라기엔 너무 커졌는데 의식수준은 여전히 패미컴 시절에 머물러있는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
좋은 얘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공감합니다. -
게임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나서서 행동해야지 왜 나서지 않는가.....가 핵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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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딱 그거에요. 뽑기 상자 만들기만 바쁘니 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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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제 대상 유저들이 게임회사 매출에 큰 영향을 못주는건가 싶네요.
매출이랑 별 연관 없으니 그대로 놔두는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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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도 무시 못할 이유중에 하나가 될거 같긴 합니다...
게임이란 장르 자체가 이미 단순한 놀잇감이라기엔 너무 커졌는데 의식수준은 여전히 패미컴 시절에 머물러있는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