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시코쿠여행을 갔다왔습니다
11월 11부터 1박2일로 시코쿠 지방에 직원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아래 지도 속에서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오사카이고, 이번에 갔다온 곳이 아래 네모칸 부분입니다.
위 네모칸 부분을 확대한 이미지입니다.
주로 비경이라 불리우는 시골을 돌아 다녔는데, 정말 경치 좋은 곳이 많더군요.
제가 지금은 디지털 카메라도 없고 그냥 iphone6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처음에 사진 올릴때 첨부용량이 10MB라 해서 사이즈를 줄였는데 올린 후에 다시 보니 50MB로 늘어나 있더군요.
그래도 서버 보호를 위해(?) 아쉽지만 저해상도 사진으로 올립니다.
아, 그리고 인물 사진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풍경사진들입니다.
멀리 보이는 아카시해협대교를 건너서 시코쿠로 갑니다
처음에 간곳은 오보케협곡입니다. 마치 스카이림의 세계로 뛰어들어간 착각이 들더군요
다음으로 가즈라다리라는 일본 3대 기교(기이한 다리)를 갔습니다.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다리가 엄청 흔들립니다.
태풍이 많고 강우량이 많은 지방이라 다리가 흘러가지 않게끔 되어 있습니다. 1년에 두세대 차가 강속으로 떨어진답니다.
일본에서 가장 물이 맑다는 니요도강입니다. 사진으로는 알기 어려운데 보기보다 훨씬 깊이가 있다고 합니다. 바닥까지 보이기 때문에 얕다고 착각을 해버리죠.
이 사진의 경우 실제 강 속으로 들어가면 키가 닿지 않는 깊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삼나무입니다. 너무 커서 사진으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 찍은 조망 사진 올립니다. 지도에서 멘 남쪽의 바닷가에 있는 호텔이었는데 낮에 본 풍경과는 영 다른 지방에 온 것 같더라고요
간만에 맑은 공기 마시고 기분전환할 수 있었네요. 사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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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토비네타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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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관광지로서는 별볼곳이 없죠. 그런데 주변에 교토, 나라 등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고 이동하기가 편리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갔다온 곳도 중국어와 한국어 안내문이 있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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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 색감이 엄청 좋네요
일본 여행하면 유명 관광지만 떠오르는데 이렇게 숨겨진 명소가 많다니 정말 사진 잘 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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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워낙 좋아서 잘 나온 것 같아요.
저도 모두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중국관광객들도 많더라고요ㅎㅎ -
나무다리 무서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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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무섭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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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경치 좋고 물 맑고 아주 속이 뻥 뚫리는 상쾌한 기분이 전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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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세탁하고 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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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폰 사진으로 저런 색감이 나오다니 실제로 보면 눈이 뒤집힐것 같아요
잘 감상 했습니다 -
패키지 여행 아니면 가기가 힘들겠지만 그 값어치는 있는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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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사진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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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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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 로 다! (스카이림의 세계 같다고 하시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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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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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눈 정화되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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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풍경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일본 출장중에 처음 가봤던 사찰에 돌이나 나무들이 이끼로 뒤덮혀서 오래된 곳임을 느끼게 해주었는데..
사진속에서도 왠지 모르게 세월의 흔적들이 보이네요.
오사카나 도쿄, 홋카이도 등이 아니고 시코쿠라길래 의아했는데..
오사카 거주중인 토비네타님이셨군요 ㅋㅋ
오사카는 여행 가본 적이 있는데 좋긴 했지만 너무 대도시고, 너무 관광지라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저런 곳을 가면 확 해소될 것 같네요
다음에 기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후기와 사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