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에 노트북 사는 일에 온갖 스트레스를 받았네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노트북을 사지 말라는 신의 계시가 아니었을지...

1. 4월 6일, 한X 노트북 주문, 4월 8일 받았으나 액정불량.

2. 4월 12일, 불량품을 받은 한X에서 교환해주겠으나

   며칠 기다려야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 받음.

   (이때 해당 제품이 무결점 보증을 안 한다는 것을 알게 됨.)

3. 4월 16일, 교환품을 받았으나 또 액정불량 확인.

   곧바로 환불신청하고 삼성노트북을 용산 현금가몰에서 주문.

4. 4월 18일, 현금가몰에서 입금확인을 안해 전화를 걸었더니,

   상중이라 업무처리를 못했다는 답변을 받음.

5. 4월 25일, 이떄까지 현금가몰은 전화도 안 받고, 문의글에

   답변도 달지 않음. 서울보증보험에서는 해당 몰에 문제가 있으니

   보상신청서류 작성해서 보증보험으로 보내달라 함.

   이와중에 21일에 불량품을 받은 한X은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독촉전화를 걸었더니 그제서야 환불처리함.

   깊은 빡침을 안고 티몬에서 같은 삼성노트북을 카드로 구매.

6. 4월 28일, 삼성노트북 도착하였으나. 노트북이 당장 필요했던 일은
   이미 지나감. 서울보증보험에서는 서류 받아놓고 연락이 없음.

요약 : 노트북 하나 사는데 불량품 2번, 사장 잠수, 처리지연을 겪으며

        계속 혈압상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