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타미야 1:10 샌드 스코쳐(Baja Bug)
샌드 스코쳐(Sand Scorcher)는 폭스바겐의 1971년형 비틀을 커스터마이징하여 만든 레이싱/데저트 버기 차량입니다.
실차는 주로 Baja 경기에 쓰이던 차량이죠. 그래서 애칭이 'Baja Bug'입니다.
타미야에서는 RC킷을 79년 1차 생산 후 단종, 2010년에 2차로 복각하여 다시 생산했습니다.
이 차량은 물론 2010년도 생산분입니다.
완성한지는 시간이 꽤 흘렀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도색은 샌드 스코쳐의 상징인 하늘색+흰색 구성으로 하였습니다.
안테나가 워낙 길어 화면에 다 잡히질 않네요.
전면은 귀여운 헤드라이트와 오버휀더가 적절히 조합된 스타일이네요~
범퍼는 따로 구입하여 장착한 메탈 옵션제품입니다.
헤드라이트는 LED 작업 되어있는데 깜빡하고 배터리를 연결하지 않았네요.
후면은 은근 상남자 스타일인데 커다란 머플러와 노출된 미션+모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실차와 같은 RR타입에 샌드 스코쳐 특유의 머플러도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옵션으로 트윈 머플러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좀 쎕니다.
그을음 및 긁힘 표현을 위해 머플러에 웨더링 작업을 하였습니다.
보닛.
실차와 같이 데칼을 덕지덕지 붙여주었습니다.
드라이버와 스티어링 휠도 도색하여 넣어주었습니다.
휠은 전/후륜 모두 RC Channel 알루미늄 옵션 휠을 장착하였습니다.
험지를 달리는 후륜 구동차량이기 때문에 후륜 휠타이어가 더 크고 두꺼운데, 이는 샌드 스코쳐 특유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보닛에는 'VW(VolksWagen)' 엠블럼이 박혀 있습니다.
원래 바디에 선루프 구멍이 뚫려 있는데 최대한 실차와 비슷하게 하기 위해 없앴습니다.
레진바디를 벗겨내면 사진과 같이 하부 차체가 나옵니다.
돌과 흙먼지의 유입을 막기위한 투명 이너바디가 들어있는등 나름 신경쓴 모양새네요.
서보는 DS400, 모터/변속기는 저렴한 타미야 브러시드로 구성했습니다.
수신기 여분이 없어 아직 구동은 못해본 상태입니다.
원래 타미야 차량은 여러이유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샌드 스코쳐 만큼은 아주 만족스럽네요.
작업은 늘 그렇듯 빠데질과 무한 사포질, 마스킹, 인내심과의 싸움이었지만 완성하고나니 한결 후련합니다.
장식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 2020-04-01 20:03 이야기 > 스웨덴 세계기록 달성~ *17
- 2019-09-26 10:56 이야기 > [RC] 월요일 하이럭스 DAB 아차산 산행사진~ *9
- 2019-09-18 10:48 이야기 > WRC 8 첫 세계 기록 달성! *8
- 2019-09-17 17:25 이야기 > WRC 8 주행 영상과 소감 *6
- 2019-09-17 16:58 이야기 > WRC 8 주행 영상과 소감
Who's Darkside
Tough Loads... Rough Roads... the Land Rover can take it
-
랠리용 차량이라 그렇습니다 ㅎㅎ 실차도 저렇게 되어있어요
-
비틀치곤 상남자 스타일이네요 바자에 걸맞는!
-
바자용이라 그런지 상남자용이져~
제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비틀보다 이게 더 이쁘네요 ㅎㅎ -
디테일이 좋네요.
근데 사고나기 전인가봐요 안에 있는 레이서 표정이 안좋은데요 ㅋ
-
사진각때문에 표정이 안좋아보이네요 ㅎㅎ 실제로는 매우 공격적인 표정입니다
-
하늘로 뻗은 머플러!
-
아름다워요!
-
?
와 머플러가 하늘로 솟은게 멋지네요~!
-
머플러가 아주 이뻐요 ㅎㅎ
-
타요버스 처럼 생겨서 타고 싶지 않네요!!
-
어디다 타요를 들이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
하나도 안닮았는데요! 악플 ㄴㄴ
귀엽게 생겼네요 근데 앞뒤 타이어 모양이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