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5.07.18 20:54
[스포일러]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보고왔습니다.
조회 수 431 추천 수 1 댓글 2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퇴근하자마자 충동적으로 영화관가서 보고왔네요.
평점은 별 5개 기준 3.5개!
이하 영화내용 스포일러입니다 주의!
전작 터미네이터시리즈가 단순히 미래<->과거 시간여행이라는 단순한 테마였다면
이번 제네시스는 여러 평행차원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었는데
생각보다 안어색하고 잘 어울렸어요.
존 코너가 믿음직한 조력자에서 최종보스로 바뀌는 것도 나름 신선했구요.
무엇보다 가끔씩 개그포인트로 터져나오는 전작들의 오마쥬가 ㅋㅋㅋ 맘에들더군요.
터미네이터2 최고의 명대사 "I'LL BE BACK" 을 그런식으로 오마쥬 넣다니 ㅋㅋㅋ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사라코너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가 무척 이쁘게나옵니다.
어딘가 익숙해보이죠?
네. 바로 이분입니다.
폭풍의 딸! 용의 어머니!
아무튼 재밌게봤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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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배우들과 영상들도 좋았긴 했지만 스토리가 저는 ㅠㅠ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이렇게 끝나다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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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 동일인물인지 생각도 못했는데요;;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지 진짜 몰랐네요...
깨알같이 웃을 수 있는 포인트는 저도 재밌게 봤어요 ㅎㅎ! 우선 아무도 죽지 않는 해피엔딩이라서 좋았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