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상
2019.09.12 19:48

홍콩판 덩케르크 작전

조회 수 724 추천 수 1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다른 커뮤니티에서 보고 나름 뭉클해져서 퍼왔습니다. 홍콩 국제 공항 시위가 끝나고

시위대가 귀가하려 하자 시는 지하철 등 공공 운송 서비스를 중단해 버립니다.

 

2.jpg

 

이 소식을 들은 홍콩 시민들이 시위대의 귀가를 돕고자 야밤에 차를 끌고 공항으로

향하는 모습 입니다. 시위대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차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3.jpg

 

홍콩 시위를 보며 왠지 모르게 내년에 발매될 와치독스 리전이 떠오르더군요.

뜻있는 시민들의 저항을 본격적으로 다룰 작품이라 그랬나 봅니다.

홍콩 시위대가 무사했으면 좋겠고 와치독스 리전도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유비가 양질의 양산형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그들이 와치독스에서 보여줬던

빅 브라더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는 아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와치독스는 그 메시지가 분명해서 1, 2편 모두 골드로 구매 했습니다.

 

이 와치독스의 세계관은 또 어쌔신 크리드 현대파트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와치독스의 CTOS와 블룸사와 어쌔신 크리드의 앱스테르고간에 연관이 있기

때문이죠. 템플러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빅 브라더 기술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을 통제 및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홍콩 시민들의 의지와 유비의 메시지에 지지를 보냅니다.

 

글쓴이 kerakera님의 최신글
  1. 2024-04-13 15:22 이야기 > 음악 ai udio로 만든 게임 뮤직 비디오 *9
  2. 2024-03-27 15:36 이야기 > 빌로퍼, 한빛 소프트와 헬게이트 신작 개발 계약 *11
  3. 2024-03-27 10:58 게임 할인/무료 > 이블 지니어스 2 디럭스 95% 할인. 3050원 *10
  4. 2024-03-25 18:55 이야기 > gord 개발사의 신작 to the star *4
  5. 2024-03-18 09:21 이야기 > 에버스페이스 87%, 성녀전기 85% *10

Who's kerakera

profile

kerakera 입니다. 꾸벅~

 

케라케라 게임 블로그 바로가기 (이제 운영은 안해요. ^ ^)

▼ 펼쳐 보기
Atachment
첨부 '2'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19.09.12 22:15

    홍콩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말하고자 바는 이해하지만 쓰신 글에 어쌔신크리드 이야기가 나와서요... (와치독스는 잘 플레이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어쌔신크리드는 빅브라더에 대한 저항이 주제는 아닙니다.

    3편까지와 오리진, 오딧세이를 진행했지만 그보다는 좀 더 현실과는 괴리된... (솔직히 철학서를 읽고 게임에 스토리를 넣어보고 싶었던... 로 보이지만요), 질서와 무질서의 공존 이런 겁니다.

    악의 조직으로 나오는 템플기사단은 질서, 플레이블한 어쌔신 조직은 무질서이지만 -현대 파트의 개소리까지 참으면서 플레이 해보니- 템플기사단의 본질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 균형을 이뤘어야 하는데 게임상에서 질서가 무질서를 압도한 바람에 종말의 상황을 불러나간다. 이런 것이더랍니다.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에서는 반대로 악의 조직이 무질서 쪽이고요.

     

    해서 홍콩 사태는 홍콩인들의 자유의 보장을 중국이 중화질서의 파괴라고 억누르는 것인데 어쌔신크리드의 핵심 주제로는 양비론 나올 것 같습니다.

  • profile
    kerakera 2019.09.12 22:54

    그렇군요. 어쌔신 1, 2편만 대충 했었는데
    현대 파트의 템플러들은 기술을 앞세워 빅 브라더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전해 가는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네요. 와치독스
    1편에 템플러 간부를 죽이는 파트가 나옵니다. 빅 브라더 시스템의
    간부급인 올리비에 가뉴를 암살하는 미션 입니다.

    근원적인 상징 및 암시성으로서 혼돈과 질서의 충돌로 그려지지만
    와치독스 세계관과 이어진 현대로 넘어 왔을 때 템플쪽이 빅 브라더로서
    사회를 지배하고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 같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4에서도
    와치독스의 ctos와 블룸에 관한 파일이 나옵니다. 현대의 템플과 와치독스의
    빅 브라더 블룸은 협력 및 연관 관계에 있는 것을 알수 있죠. 올리비에 가뉴건만
    해도 그렇고...

    즉 어쌔신에서 현대 파트의 템플러는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키 위해 빅 브라더로서의
    기술과 그로인한 억압으로 사회를 다스리려 한다는 것이죠. 그것에 대한 저항이
    와치독스 세계관으로 이어졌는데 게임 상에서 이스터 에그처럼 간단하게 언급되는
    정도 입니다. 템플러 간부 암살건도 짧은 미션으로 나오구요.

     

    적어주신 내용 참고해서 위의 글은 수정을 좀 해야겠네요.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19.09.12 23:18
    맞아요. 어쌔신크리드 1, 2, 레벨레이션편까지는 그게 맞습니다. 그런데 거기도 완전한 빅브라더의 처단보다는 부패와 복수에 관해서의 처단이지요. 타겟들 암살당할 때마다 화이트룸에서 변명하는데 타락해서 그렇지 또 다 못 들어줄 주장도 아니지 않나요? 고의적인 연출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저는 저 주장들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음모론쪽은 싫어하는 성향이어서 깊이 생각해서 제 주장들을 정립하지도 않았어요. 어찌되었건 3편과 오리진, 오딧세이에서 계속 질서와 무질서의 공존, 균형 이런식으로 현대파트에서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와치독스는 어쌔신크리드와 이어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들어서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완주 후 이어하려고 계획했는데... 너무 기네요. 어서 와치독스도 해보고 싶습니다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임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ITCM <스팀그룹> 비공개 전환 안내 및 초대요청 2334 ITCM 08.24 113838 47
꿀팁 [운영자 인증] ITCM 꿀팁정보 모음 (2017/3/16) 33 코코넛먹자 08.05 116457 68
공지 ITCM 내부 규정 안내 71 file ZardLuck 02.05 95747 89
일상 베트남 여행중+현지 스팀구매기 30 file 가쯔나베 04.20 3897 24
일상 추석특선 영화~ 8 코코넛먹자 09.21 1049 23
일상 한국사 1급 합격했습니다. 32 file 잼아저씨 10.26 1097 23
일상 향후 열흘여간의 리뷰일정 + 잡담 23 DGLee 07.11 553 23
일상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선물~ 27 file Nemesis 01.18 1074 23
일상 ITCM 재테크로 DDR3 마지막 불꽃을 태워봅니다 20 file 논현동토토로 02.25 394 23
일상 잘못하다가는 주먹나가는... 4 file 코코넛먹자 03.23 320 23
일상 투표하는데 도움 되시라고 제가아는팁 몇가지 1 코코넛먹자 04.02 294 23
일상 땅이 97cm 이동한 모습 11 file 코코넛먹자 04.19 515 23
일상 일터를 옮겼습니다~~ 21 file 콘칩 07.12 410 23
일상 회사 출장의 연속.. 24 Nemesis 11.07 470 23
일상 플스pro 구매하였습니다 55 file RizeWave 02.24 957 23
일상 재앙이벌어졌습니다만 이것도 일상인지... 12 에리지나 04.14 784 23
일상 뻘짓... 그리고 엔비디아 쿠폰 :D 24 코코넛먹자 05.02 637 23
일상 무더위에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5 file Nemesis 08.11 471 23
일상 요즘 고양이가 책상을 차지하네요 -_ㅠ 22 file rusiyan 08.27 765 23
일상 PC 새로 맞추었어요. :3 17 file Fluffy 07.28 1263 23
일상 5살이 되었습니다. 18 file 가쯔나베 11.04 484 23
일상 불꽃놀이를 촬영한 드론 5 file 코코넛먹자 10.03 341 22
일상 에버랜드왔어요!! 대박! 사람이없네요 29 file Nemesis 06.17 942 22
일상 윗선에 퇴사의사를 밝혀두고 이제 카운트다운을 세고 ... 18 땡구대장 01.13 419 22
일상 이제서야 고통이 조금 가라 앉았습니다. 18 ZardLuck 03.25 486 22
일상 현실적인 남매사이 14 file 코코넛먹자 04.25 687 22
일상 주말엔 늦잠자는게 꿀이죠! 21 아레스다 05.21 329 22
일상 아주 작은 선물. 10 file 대발이 08.12 514 22
일상 작년에 못받은 상여금을 받았습니다 ㅠ 15 Nemesis 01.26 507 22
일상 5년만에 컴 업글했습니다. 54 file 천유하 02.07 1331 22
일상 실제 활을 쏴보고 왔습니다! 19 file Nemesis 10.22 777 22
일상 선물 받은 레고!!! 11 file 마린웨이브 10.28 591 22
일상 오늘 자격증을 2개나 땄습니다! (사진첨부) 16 file Nemesis 11.24 602 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1 Next
/ 81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