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안업체를 하는 평범한 스팀유저입니다 껄껄

여대생을 대상으로 귀가하는 일을 강제로? 떠 맡아서 하고 있는데...

대부분 90%정도는 정말 욕이 목끝까지 올라오는 갑질하거나 일제시대때 인력거 마냥 취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데...팀장은 그런사람 태우지말라고 하는데..성격상...문제 일으키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왠만하면 다 대려다 줍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2명의 여대생이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예의있고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부르거나 혹은 "고생많으시죠 선생님꺼 커피 사오느라

조금 늦엇어요 헤헤" 애교? 를 부리는 여대생이 있는데...말투며 행동이며 인품에 정말 하나하나

감탄사가 나오는 학생이 있습니당 그런데 오늘은 분위기가 우울해보이길레...물어봣더니..

인간 같지도 않는 면접관들이 정말 돼먹지도 못한 면접질문을 햇다고 말하는데

그런 우울한 일을 겪고도 저에게 하는 말이 "우울한것은 잠시뿐이고, 또 내일도 알바하면서 열심히

취업활동을 해야져 헤헤헷"이라고 또 방긋 웃는데...또 감탄 하면서...또 한편으론

솔직하게 남의 일인데...좀 빡치더군요....20대 초반의 어린 여대생 친구 인데...

저도 한때 화학회사를 목표로 자격증 6~7개 가량 따며 누가봐도 대기업 갈거란 말을 많이들으며

자만심에 차잇던 시절이 잇엇습니다...그렇게 면접관 인성질에 빽으로 들어가는 애새퀴들 보며

포기 하고 세상에게 분노와 저주를 퍼부으며 지금의 다른길을 선택 하게 됐는데...

 

오늘 이 어린 친구를 보니....굉장히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들더더군요...

이런 인품을 가진 친구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갖고 잇다는게...참 씁쓸한 현실이며..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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