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옥상에 작년에 세웠던 가설창고가.. 지붕이 바람에 뒤집혀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쿠쾅하는소리가 나길래 부랴부랴나가봤더니 창고지붕이 횡하고
옆에 커다란 판넬이 떨어져있는걸보니.. 황당하네요..
지붕이 부피에비해 가벼운데다 바람이세니까 훌꺼덕 뒤집히면서 고정해놨던 나사부분은 뜯겨지고 떨어진듯...
바닥에 추락해서 남의 물건이나 사람위에 떨어진다는 대참사는 아니라 그나마다행입니다만...
비오려는판국에 내용물 다 어딘가로 옮겨쌓는다는게...난감하네요;;;;
그것도 저혼자(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