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하나 간만에 뽐뿌와서 구매해서 조립하게 됐습니다.;;
현재 일본 오다이바에 전시된 건담인 유니콘입니다.
예전엔 전체 도색하고 했지만 귀차니즘으로 이젠 먹선만 그려야지 했는데 미친 데칼작업을 하고 있었네요..
조립은 퇴근해서 2일만 뚜딱 만들었습니다. (큼직해서 부품수는 작습니다.)
하루 허리정도 만들고 기존 PG랑 크기비교했는데 허리까지가 PG크기네요;;
이틀이 되서 다 조립후 한컷.. 뭔가 밋밋하죠??
우선 부분 도색이 필요한 부분을 도색~
라인을 그려주고 데칼이라는 저 물에 뿔려 부착하는 스티커를 하나하나 오려서 저 민둥스런 몸뚱아리에 붙이는
X노가다를 해야 많이 나아집니다. (실제로 이 데칼작업만 10일이 걸린셈...)
보는 순간 멘붕~
그래도 조금씩 하루하루 진행해봅니다..
민둥스런 모습과 비교하니 많이 나아지는게 보입니다. (데칼 스티커가 줄어드는모습도 조오금 보이기 시작)
하체까지 전부 부착하고 조립.. (등짝을 보자!)
다 붙이고 나니 많이 나아진 모습이 됐네요.
50cm 크기라 등빨이 어마어마하긴 합니다.
역시 이런건 하고나면 뿌듯한데 오랜 시간 쪼그리고 나면 허리도 아프고
다음엔 또한번 생각해봐야겠다는...;;
내부에 PG처럼 LED를 심으려고 했지만 다른분들하신거보니 빛이 퍼지는 형태가 아니라
안이쁘게 모여있는 형태라 머리부분만 LED 부품을 넣어 스위치 개조를 하려고 합니다.
메가사이즈가 있으니 맨위에 비교샷으로 등장했던 PG는 유니콘모드로 변신 시켜놓고..
간만에 만드니 너무 힘들었네요;;
이제 작업을 마무리 했으니 스팀라이프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즐거운 스팀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