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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보러 가기

 

필자는 어시스트에 의한 득점에서 쾌감을 느끼는 변태스런 성향이 있어서, 1편의 개인기 영상보다 이쪽을 더 좋아합니다.
제목을 간결하게 하려다보니 플레이메이킹이라고 했는데 그냥 멋진 A패스, 플래시 패스 하이라이트입니다.

 

 

[00:28] 멀티에서는 쿼터 종료 시간대에 정석대로 원샷 플레이하는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 무조건 빨리빨리 하다보니 저한테 짜투리 시간이 많이 오더군요. 그럼 땡큐하고 낼름 받아먹죠. 역으로 상대는 게임 클락이 꺼졌어도 24초를 다 쓰며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강제로 투포원 상황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하는 농구를 하면 쿼터 마무리가 깔끔해집니다.

 

[01:30] 플레이메이킹 능력치가 높으면 알아서 이런 패스를 하죠. 플레이 성향이 이렇다보니 빅맨도 플레이메이킹 능력치가 높아야 선호합니다.

 

[04:05] 핸드오프 패스를 받자마자 올라가서 3점을 넣는 장면입니다. 실전에서 생각만큼 쓰기 쉽지는 않는데 잘 나온 장면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차기작에서는 핸드오프 패스를 건넨 선수가 바로 스크린을 걸수도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노아가 자주 보여줬던 것처럼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영상은 각종 인바운드 상황에서의 꼼수와 글리치에 의한 황당하고 웃기는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샼틴어풀 게임판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00:00][07:01][08:21]
사이드 라인 아웃 상황에서 상대가 볼 받을 선수에게 압박 수비를 나올 때 쓰는 방법입니다. 이거 하나로 초보와 고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00:33] 5년 넘게 쓰고 있는 360 컨트롤러의 버튼 이상인지 랙 때문인지 슈팅이 안 나가서 혼자 쑈하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노리고 낚은 듯한 3점 파울이 됐네요.

 

[00:48][05:48][09:36][10:36]
전에 말씀 드렸던 멀티에만 있는 버그 비슷한 문제입니다. PG가 RT 누르면서 하프라인 넘어오면 맨투맨 수비 상태의 상대 매치업이 점점 베이스라인 쪽으로 처져 엉뚱한 데서 위치를 잡습니다. 그래서 3점 라인 근처에서 무방비 상태로 3점 기회를 내줍니다. 내가 하면 개꿀이지만 당하면 게임 개발자를 향한 쌍욕이 튀어나오는 시츄에이션입니다. 이런 경험을 많이 하다보면 09:36처럼 임기응변의 대처가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01:01][01:54][03:12][05:05][05:18][07:47][11:25]
특히 지고있는 상황에서는 롤링 인바운드를 상당히 즐겨 씁니다. 20분 경기에 1초가 소중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흥분해서 달려들 때 낚기도 좋기 때문이죠. 단, 인풋랙과 상대 반응을 잘 계산해서 써야 합니다.

 

[03:47] The Hey Guys Awards가 아시아와 PC 시장까지 포함해서 뽑았다면 뭔가 상 하나 만들어서라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장면입니다. 저는 보통 4쿼터 승부가 갈린 시점에서는 일부러 플랍을 시전해서 수비 의사가 없음을 과하게 표현합니다. 물론 공격 때는 게임 클락이 꺼지면 실제 농구처럼 공격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 보내죠. 그 와중에 상대가 플라핑을 따라한다는게 르브론으로 페인트존에서 바닥 감별하다 수비자 3초 바이얼을 범하고 맙니다. 덕분에 공격 의사가 없었음에도 강제로 자유투를 획득당했네요. 그 후에 클로즈업되는 빡브롱의 표정이 예술입니다.

 

[05:31] 게임 오래 하신 분들은 슈팅 게이지 퍼펙 띄워도 미스나는 경우 종종 보시죠? 엑스컴의 면상샷 미스급 빡침을 부릅니다.

 

[08:00] 릅신이 다시 한 번 샼틴어풀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금강불괴답게 농구공을 정통으로 헤딩하고도 여유롭게 박수를 칩니다. 헌데 실은 내상을 입었는지 바로 정신 놓은 수비로 3점을 얻어 맞네요. ㅋㅋ

 

[10:16] 속공을 막을 가망이 없다 싶으면 빠르게 포기하고 매치업을 공격 코트로 먼저 보내 버리는 방법도 가끔 먹힙니다.

 

마지막 선수 리뷰입니다.

 

385760_20170906202701_1.jpg

아이재아 토마스
MPG 11.6 / PPG 6.0 / APG 4.5 / SPG 1.2 / FG% .522 / 3P% .475 / FT% .948 / TOPG 1.8
이 분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습니다. 블랙탑 500승인가 이후부터 돌려돌려 돌림판에서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인데 게임수가 보여주듯이 대부분의 시간동안 주전 PG였습니다. 핑다에 오버롤 99임에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보상 카드라 카드팩에서 나오는 다이아보다도 스탯이 후달리는 편이지만 빈곤한 저에게는 최고의 PG였습니다. 티맥과 함께 하이라이트 단골 손님입니다.
릴리즈가 조금 빠르지만 적응하면 괜찮고, 무엇보다 드리블 모션이 굉장히 좋습니다. 3점도 개격변 패치 때 보정을 받아서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약점이라면 역시 작은 사이즈 때문에 큰 PG를 만나면 매치업을 조정해줘야 합니다.

 

385760_20170906203037_1.jpg

천시 빌럽스
MPG 13.2 / PPG 8.7 / APG 4.3 / SPG 1.4 / FG% .565 / 3P% .500 / FT% .952 / TOPG 2.2
플레이 오프 팩에서 나오는 카드라 주전이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옥션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슈팅 관련 HOF 배지를 적절히 가지고 있어서 주 옵션은 역시 3점입니다. 낮게 점프하며 게이지가 급격하게 차오르는 슛폼이라 쓰기 좀 까다로울 수는 있는데 워낙 스탯이 좋아서 잘 꽂히는 편입니다. 신발을 신어도 덩크를 할 수 없는 안습한 능력치라 골밑 마무리는 좀 아쉽습니다.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매치업에 매직 존슨이나 르브론, 쿰보같은 변칙 라인업을 들고 나와도 굳이 안 바꾸네요. 포스트 수비 능력이 PG 중에는 최상급에 속하거든요.

 

385760_20170906202941_1.jpg

네이트 아치발드
MPG 7.7 / PPG 4.3 / APG 2.7 / SPG 0.7 / FG% .553 / 3P% .505 / FT% .962 / TOPG 1.1
그냥 한 마디로 "왼손잡이 아이재아 토마스"입니다. 토마스의 백업으로 뛰었는데, 이 분도 3점 시대의 인물이 아님에도 덕을 본 케이스입니다. 한 때 많이 풀린 카드라 싼 가격에 구입해서 쏠쏠하게 잘 썼습니다.

 

385760_20170906202814_1.jpg

스티브 프란시스
MPG 10.5 / PPG 7.1 / APG 4.1 / SPG 1.3 / FG% .602 / 3P% .505 / FT% .826 / TOPG 1.7
자주정 보상으로 나오는 PG 중에 가장 좋아보여서 선택했었습니다. 게임수는 엄청 많지만 주로 CPU와의 경기나 블랙탑에서 쓰던 카드라 써본지 좀 오래 됐네요. 나올 당시에는 HOF 배지 하나가 상당히 귀했는데, 지금도 앵클 브레이커를 HOF 등급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는 별로 없죠. 양키 댓글 중에 보급형 웨스트브룩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PG 중에는 웨스트브룩, 존 월, 그리고 이 분으로 림어택해서 슬램 덩크 한 번씩 꽂으면 정말 속이 다 후련합니다.

 

385760_20170906202747_1.jpg마이클 레이 리차드슨

MPG 3.7 / PPG 1.9 / APG 1.0 / SPG 0.9 / FG% .333 / 3P% .000 / FT% .739 / TOPG 0.8
여기에 따로 적을 만큼 많이 썼던 카드는 아닌데 로스터 구성팁을 드리기 위해 골라봤습니다. 뎁스가 얕던 시절 PG로서 장대한 사이즈(6'5")와 상급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어서 접전인 경기 종반 한 번의 포제션을 막기 위해 벤치 대기하던 용도입니다. 역시 자수정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지금은 HOF 디펜시브 스탑퍼 가진 선수로만 5인을 채울 수 있어서 안 씁니다.

 

남들이 쓰는 카드도 봅시다.


20452i2.png

매직 존슨
이거 들고 나오는 사람들은 95%가 백다운 시도합니다. 워낙 귀해서 15 때부터 저랑은 인연이 없는 카드네요. 다른 카드들처럼 3점 보정까지 다 받아서 어떻게 해도 막기는 힘든 카드입니다.

 

20623i1.png20490i1.png

러셀 웨스트브룩
다이아 이상은 역시 귀하고 비싼 카드지만 자주 만나지는 않습니다. 이거 들고 있는 정도의 사람은 왠만한 카드들은 다 들고 있기 때문에 매직을 보통 선호합니다. 림어택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다이아 이상은 3점까지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잘 쓰면 정말 무섭지만, 보통은 개돌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사용자 실력을 많이 탑니다. 하위 버전을 써본 경험에 직선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은 좋지만 드리블 모션은 구립니다.

 

20619i1.png

스테판 커리
최상 등급이 플옵팩에서 뜨기 때문에 최근에는 가장 자주 만나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서부룩이랑은 정반대로 이거 들고 오는 사람들은 주로 외곽에서 혼자 생쇼하다 묻지마 3점을 노리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땡큐고 그나마 돌파를 적절히 염두에 두고 플레이 하면 좀 까다로운 정도입니다.

 

20582i2.png

존 월
현역 PG 중에는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플옵 다이아 버전을 역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서부룩처럼 림어택이 뛰어나고, 3점도 보정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나마 쓸만한 외곽이라는 평가 이상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아 등급을 고대하던 카드였습니다만 라인업 밸런스 측면에서 천시 빌럽스에 밀려 몇 번 안 쓰고 빼버렸습니다. 특징이라면 빌럽스와 함께 현대 PG들 중에 포스트 수비 능력치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사실 PG에는 르브론이나 안테토쿰보를 넣고 사이즈 우위를 점하려는 변칙 라인업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매직 아닌 이상 키 큰 PG 쓰는 건 개 뻘짓입니다. 양쪽 다 초보일 때나 통하는 구성이에요. 온볼 상태에서도 정확하게 외곽을 때릴 수 없다면 상위 리그에서는 스스로 패널티를 짊어지고 시작하는 꼴입니다.

 

마지막 실전 영상입니다.

 

 

상대는 선수 구성도 포지션별로 베스트 선수만 가지고 있고, 마지막 공격 시간도 거의 다 소비하며 1편에서 본 것 처럼 생각 없이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랙때문에 제가 조종하던 클탐은 베이스라인 컷인하는 KD를 놓치지만, 상대도 랙때문인지 가넷으로 무리한 슛을 시도하다 블락을 당합니다. 한 번의 수비를 위해서 빅벤을 파포로 넣은게 천만다행이네요. 이미 속공 수비 진형이 갖춰진 것을 확인하고 작탐을 부릅니다. 그리고 풀코트 프레스의 허점이 게임의 승패를 가릅니다. 애초에 외곽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천시 빌럽스를 빼고 1번에 티맥을 넣었습니다. 볼을 받은 르브론은 카림의 수비를 뚫고 골대를 공략하여 0.6초를 남기고 경기를 뒤집습니다. 0.4초만 있어도 점프슛은 인정되지만 그럴 가능성은 배제하고 앨리웁을 견제하기 위해 골밑에서 스틸 준비를 합니다. AI가 매치업을 놓쳤지만 다행히 마지막 슈팅 시도가 실패하며 그대로 게임은 끝이 납니다. 메뉴 사용 시간이 인당 2분으로 제한된 멀티에서 수비 조정 시간 빼면 사실 로테이션은 전적으로 AI에게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접전 상황에서의 적절한 용병술로 게임의 결과를 뒤집는 재미도 있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것으로 마이팀 온라인에 대한 모든 가이드는 끝났습니다.

당초 하이라이트 영상만 올리려다 수 천 시간 투자해서 축적한 저만의 대인전 팁을 아낌없이 방출한 이유를 이제부터 얘기해볼까 합니다.

 

카드 리뷰를 보다 XX라는 표현이 궁금하셨던 분이 계실겁니다. 
NBA 2K 시리즈 온라인 매치는 크게 두 가지가 지배합니다. 첫 번째는 랙으로 대표되는 구멍가게급 멀티플레이어 환경 관리, 두 번째로 XX, 바로 치터입니다.
랙에 대한 불만은 포럼에서도 항상 나오지만 그래도 참고 하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걸로 봐서 북미 쪽은 할 만한 환경이라고 추측됩니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은 노답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NBA 불모지인 한반도에 거주한다면 다른 동접 인원 많은 게임들처럼 한국인 만나서 게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결국 몇 게임 해보지도 못 하고 처음 겪는 랙에 학을 떼며 멀티 모드 전체를 봉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매 시리즈 반복되어 왔던 일이고 원초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이든, 아니면 2K 스포츠가 개선 의지가 없는 문제이든 차기작에서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은 자명합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 제가 올린 영상만 보신 분이라면 '그래도 할 만 한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몇 년에 걸쳐 랙에 적응한 상태고, 영상은 말 그대로 그나마 플레이 가능한 정도의 경기에서도 하이라이트만 편집했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랙이 심하면 기본적으로 멀쩡한 패스에도 선수가 반응을 안 하니 턴오버가 속출하기 시작하면서 입력 신호가 늦게 전달되다보니 드리블 중에 처음 받은 신호 그대로 쭉 밀고 라인 밖까지 나가버리는 장면도 나옵니다. 거기서 심해지면 디스컨넥트 상태가 되는데 짧으면 다행히 화면만 끊기고 선수 텍스쳐가 접히는 정도로 끝나지만 다음의 전조일 뿐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상대와의 경기는 결국 디스컨넥트 상황이 15초를 넘어가서 강제로 몰수패를 당하게 됩니다. 이게 정말 빡치는게 플레이 나우 온라인이나 마이팀 온라인은 총 몇 경기를 치루면서 전승 혹은 몇 승 이상을 해야 상위 리그로 승급하고 보상도 달라지는데 본인의 실력과 무관하게 한 번 삐끗해서 모든 노력이 물거품된다는 점입니다.

 

랙보다 더 무시무시한 건 치터입니다. 아시아 유저의 대부분이 중국인이라는 말씀은 이미 드렸죠? 여러분이 지금까지 멀티 게임에서 만났던 중국인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물론 모든 치터가 중국인은 아닙니다. 북미나 유럽 쪽에도 치터는 있지만 그쪽은 나름 치터 리스트(거의 마크 쪽이긴 하지만)까지 작성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은 그런 것도 없습니다. 16때 한 번의 밴 웨이브가 제가 들었던 유일한 조취였고, 그나마도 올 해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마이팀은 카드 게임입니다. 그런데 옥션에서 콘솔과 PC판의 카드 시세는 거의 10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MT 시세도 PC와 콘솔은 기본 가격대가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만 PC는 치팅을 통해 부당으로 MT를 획득하는 방법이 있고, 이를 통한 작업장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초창기에는 블랙탑 모드에서 정상 유저들이 충분할 때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출시 반 년쯤 지나고 일반인 유저들이 빠지면서부터는 재계약비가 싼 브론즈 카드(최하 등급으로 AI랑 할 때도 안 쓰는 카드)를 들고 나와서 게임 시작과 동시에 에러로 매치가 종료되어 버리는 이상한 아이디들만 연일 보였습니다. 결국 블랙탑 모드에 정상 유저는 사라지고 완전히 황폐화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증거 영상을 찍어서 서포트에 문의한 적도 있으나 답변은 니 인터넷 연결 상태나 점검하라는 개소리였습니다. 이후로 저는 2K가 치터 제재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확신했습니다.

 

실제로 시즌 내내 스팀 포럼에는 한 페이지에 하나 이상의 치터 관련글이 반드시 있었을 정도로 일상화된 문제였고, 외국인들도 18 불매 의사 표현부터 구매 조언을 구하는 유저에게 콘솔로 가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4편에 달하는 가이드를 쓸 정도면 게임에 대한 저의 애정이 충분히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들 때문에 저는 매 시즌 했던 예구를 이번 작부터 포기합니다.

 

이 연재를 계획할 때는 8월이었고, 마무리하는 지금은 9월 초입니다. 올해는 험블 먼쓸리로 많이 풀린 탓인지 제법 오래 간 편이지만 멀티 수명도 짧습니다. 차기작 발매일이 잡힌 8월 중순 쯤부터 이미 PC판은 더 심해진 랙과 검색조차 안 되는 옥션 서버로 온라인 매치 서버에 대한 지원을 줄인 것이 확연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시리즈 첫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요약 조언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1. 대인전을 고려한다면 무조건, 반드시, 고민하지 말고 콘솔로 가라.

 

2. 게임을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어 미치겠다면 예구해도 된다.

 

3. 급할거 없다면 무조건 세일 기다려서 사라. (예외없이 크리스마스 때 첫 할인, 올스타 주간에 50% 할인 합니다. 한정 예구키도 나중에 리셀러에서 다 할인 판매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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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ny_hand 2017.09.14 14:54

    느바 팀플을 저런식으로 플레이하는 거였군요.

    농구의 기본적인 룰과 경기방식은 알지만 막상 게임으로 하려면 잘 안풀려서,

    능력치 좋은 선수로 아무생각없이 개인기 닥돌+단순 패스로만 플레이 해왔는데...^^;;;

    그건 그렇고 바닥에 해태 타이거즈 마크보고 순간 ??? 했네요...ㅎㅎ;;

  • ?
    samdori9 2017.09.14 15:17
    저도 몰랐던 룰을 게임하면서 배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실히 스포츠 게임은 실제 경기도 시청하면서 하시면 훨씬 재미있죠.
  • profile
    2017.09.14 15:17

    골스에 르브론이 있으니 뭔가 되게 어색하네요.ㅋㅋ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 profile
    가쯔나베 2017.09.14 15:28
    농알못이라 잘 못알아 듣는 이야기가 많아서 꼼꼼히 읽진 못했지만, 요즘 2k18에 관심이 높아서 영상과 함께 잘봤습니다.

    피씨판은 치터가 많다는 이야기에 플스판으로 구매했는데 이번엔 온라인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 보통 혼자하는걸 즐겨하다보니 스팀판은 한참 뒤에 저렴해지고 구해도 될 것 같네요.
  • profile
    설리 2017.09.15 00:13

    정성글 4편 잘 읽었습니다. 2k16으로 입문해서 홀린듯 마이팀에 돈 좀 썼었는데.. 돌아오는건 허무함 뿐이었죠-_-; ㅎㅎ 17도 구매하긴 했었는데 16이랑 크게 바뀐게 없어서 얼마 안하다 접었드랬었습니다. 사실 다른 게임할 시간도 부족해서 18은 패스할까 생각했었는데 한글화가 뙇! 매우 고민중입니다 ㅎㅎ 아마 구매하게 된다면 스팀판으로 할 것 같아요. 대인전은 크게 관심없고 예전부터 해보고싶었던 GM모드를 돌려볼까 합니다 :)

  • ?
    samdori9 2017.09.15 09:54

    근데 14 때 생각하면 농구 용어 조금만 아셔도 한글화는 오히려 독입니다. 마커 스토리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오히려 한국어로 하면 더 헷갈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올해는 다 접고 솔플만 하려고 세일까지 기다립니다. GM모드는 보통 트레이드 데드라인 끝나고 하는게 몰입도 잘 되더라구요. ㅎㅎ

  • profile
    Hollicforyou 2017.09.15 01:41
    좋은글 감사합니다-저도 막줄 구매팁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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