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9.06.15 22:34
오늘부터 운전 관련해서 다짐한 게 있습니다.
조회 수 478 추천 수 2 댓글 4
잠을 많이 못 잔 날은 절대 운전하지 않고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리든 대중교통 이용하기..
혹여나 돈이 더 들게 되더라도 택시 이용하기..
오늘 제 실수로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3시간 자고 운전했는데 졸지는 않았지만 눈만 떠있을 뿐이지
판단력이랑 반응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더라구요.
군대에서 야간 행군할 때 눈은 떠있는데 제정신 아닌 것처럼요..
휴.. 아직도 생각만 하면 아찔하네요.
사고낼 뻔한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 겹쳐서
주말인데 주말 기분이 하나도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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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의 사망원인 중 교통사고가 꽤 많은것도 그렇고 요즘 교통사고의 결론적 원인 중 하나가 야근 등으로 인한 피로가 바탕이 된 판단력 저하라고 하더라고요... 인적 자원이 많이 투입되는 업종일수록 휴식시간이 많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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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없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말하신것처럼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차를 세우고 잠깐 쉬어가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졸음 운전은 정말 위험하죠.
자기가 졸고 있다느걸 스스로 파악하기가 진짜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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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고 운전하세요 지금 엄청 춥지도 않잖아요 -
?
그래도 사고 안나셨고 이번일로 느끼셨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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