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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에는 도전과제 및 업적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 이 게시물이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

 

001.jpg

 

얼마전 번들로 풀린 RiME 입니다.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기에 이번에도 간단 리뷰를 써봅니다.

 

 

크기변환_003.jpg

크기변환_20190118233422_1.jpg

 

사실 리뷰를 작성하기전에 말씀드리자면.. 리뷰용 사진이 이 2장이 전부입니다..;;;;;;;;;;;;;;;

리뷰를 작성해볼까 하고선..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30장정도...근데 모두 삭제했습니다.

리뷰용 사진을 찍고나니, 제일 맘에드는 사진2장을 제외하고 전혀 끌리지가 않더군요..

리뷰라고 작성하기도 허접하고 굉장히 부족하지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이 게임의 장점은 대략 이렇습니다.

1. 단조로워 보이지만, 엔딩을 보고나면 느껴지는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

2. 언리얼엔진으로 만든 아름다운 그래픽과 이에 걸맞는 아름다운 음악

3. 퍼즐방식이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은 적절한 난이도 조절과 배분방식

 

RiME은 인디게임이지만 수작으로 손꼽을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픽, 음악 등

플레이하면서도 너무 맘에 들어 힐링게임 순위권에 들어간다고 생각되더군요.

 

 

하지만.. 이 게임의 단점은..

1. 엔딩을 보고난 후의 여운이 너무 강해서 2회차 도전의욕저하

2. 스토리라인이 부각된 게임에 억지로 넣어놓은듯한 도전과제

 

 

이렇게 보여집니다. 사실 지금 작성한 단점은 개인마다 편차가 있는 단점입니다.

게임플레이 후 리뷰를 작성해보면 유저들이 공통으로 느껴질 단점이 있는 반면, 

제가 작성한 단점은 오히려 저만이 느낄만한 개인적인 단점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이 게임을 시작하실 분들께는 전혀 고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스토리라인이 강조된 게임은 도전과제 속에 제작진이 숨겨놓은 메세지도 있더군요..

The Last day of June 의 경우, 수집요소를 모으면 흔히 지나쳐갈 뒷이야기들도 있고

달성된 업적명을 보면, 잠시나마 여운을 줄 수 있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RiME의 경우에는 필요하다고 느낀 도전과제 7~8개 말고는 전혀 필요없다고 느껴집니다.

단적인 예로 엔딩 후 업적달성율을 보면, 스토리진행시 자동달성되는 업적만 해금되어있습니다.

다른 업적들은 공략영상을 보지않으면.. 이런 업적도 있구나 하는 업적의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오히려 숨겨진이야기, 숨겨진 엔딩 등을 볼 수 있는 수집요소 도전과제가 더 필요한 과제같습니다.

다시 들을수 있는 엔딩음악을 틀어놓고, 수집요소들을 감상하면 정말 여운이 강하게 이어집니다.

 

 

이 게임의 사진을 모두 지우게 만든 사진 2장입니다.

 

크기변환_20190118233826_1.jpg

크기변환_20190118233827_1.jpg

 

일반엔딩에서 볼 수 있는 부자간의 상봉장면이 아닌.. 가족의 상봉장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장면하나 볼려고 4시간을 플레이를 다시했는데.. 지루함과 짜증의 연속이었지만..............

이 장면을 보고나면.. 모든 것이 싹 사라지더군요.. 거참 무안하게;;;;;;;;;;;;;;;;;;;;;;;;;;;;;;;;;;;;;;;;;;;;;;;;;;;

 

 

혹시 안하신 분들, 이 게임을 시작할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저의 플레이시간의 경우에는 영상을 보지않고 계속 퍼즐을 풀다보니 이렇게 오래걸렸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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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greenhuman 2019.01.19 03:40

    이 개발사의 전작인 데드 라이트도 그랬지만, 상당히 우울하고 슬펐던 게임이었죠.

     

    저도 최근에 엔딩을 봤는데, 장점으로는 뭔가 심플 하면서도 기묘한 공간에서 난관을 헤쳐 나아갈때 마다 발생하는 환상적인 연출을 보는 맛이 쏠쏠했고, 단점으론 너무 반복적인 퍼즐이 많았다는거, 특히 괴조와 조우하고 나서부터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하더군요-_-;

     

    그래도 세간의 평가보다 훨씬 좋은 어드벤쳐 게임이었고, 데드라이트 역시 재밌게 즐겼기에, 개인적으론 개발사의 차기작이 기대되기도 하고, 나아가 텔테일도 죽어버린 지금 어드벤쳐 게임의 명가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 profile
    엔틱군 2019.01.19 07:49
    전작인 데드라이트는 특유의 조작감과 나이트메어 플레이업적만 아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사실 나이트메어 업적은 포기해서 ㅠㅠ)

    RiME은 퍼즐이 주요요소인지라.. 플레이하다보면 신선함이 반감되는 시점이 말씀하신 챕터2 이후였네요..
    하지만.. 다른 요소들이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4등 2019.01.19 16:17

    저도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이네요 ㅎㅎ 플레이 하기 전에는 그저그런 퍼즐게임1 같은 느낌이 아닐까 ㅎㅆ는데 퍼즐의 배치도 억지스럽지 않게 적절히 잘했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 profile
    rusiyan 2019.09.09 23:41

    리뷰 감사합니다 구매에 도움이 됐습니다~! 

  • profile
    엔틱군 2019.09.10 05:07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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