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9.03.28 21:54
세키로 엔딩 봤습니다
조회 수 2409 추천 수 8 댓글 7
출시일부터 하루에 3,4시간씩 플탐 26시간 걸려서 오늘 엔딩 봤네요
소울라이크는 제대로 안 건드려 본 거 빼고는 전부 노공략으로 깼는데
게임마다 나름 스트레스받는 구간도 있었고 플탐이 늘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짧은 플탐에 비해 피로도가 제일 높았던 건 세키로였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 소울류가 16년 이맘때 닥소였으니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도..
여튼 딜타임 노려서 퍽퍽퍽 때리면 되는 기존의 소울류와 달리
탱탱탱 막고 톡톡 때리고 다시 탱탱 막는 식의 플레이를 기본으로 해야 되니
시원하게 썰어버리는 맛은 조금 못했던 거 같네요
대신 공방을 나누는 손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매운맛의 챌린지를 즐기는 유저라면 아주 강추합니다
플레이하는 동안 즐거웠네요
이제 세키로 때문에 미뤄뒀던 디비전을 다시 잡아야겠네요
디비전 엔딩 봤던 타임에 딱 세키로가 발매돼서 엔딩 이후 파밍을 전혀 못 했는데
오늘 다시 해보니 총쏘다 죽어도 세키로의 영향인지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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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쫄몹들 유인해서 각개격파하고 주조랑 거리 좀 벌리면 경계 마크가 없어지는데
그때 뒤로 가서 인살 한 번 넣고 잡으면 편해요. 인살 넣은 후에 전투 도와주는 npc에게
말 걸어서 2:1로 싸우세요 ㅎㅎ 중보스들 상당수가 미리 피통 한 줄 깎고 전투 가능하더라고요
그런데 히라타 영지보다는 아시나 성 쪽 교부부터 잡는 게 편할 거예요 -
거리 벌리고 광역기를 피해야 하는 등의 상황에는 달리기를 활용하시면 편해요
조작법은 스틱 방향 + B 버튼 누르고 있기입니다 -
저도 엄청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예구한 보람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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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시리즈가 아니라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싶었는데 잘 뽑아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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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하던데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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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는 동안 점점 익숙해지고 손이 적응하며 쉬워지는 게 눈에 보이는 게임이랄까요?
프롬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든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이든 초반을 넘기는 게 관건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초반 구토하는(...) 주정뱅이에서 전의를 상실해 봉인중인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