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진맛을 아시는군요~

운전대 부럽네요~

없는거 없는 분인신줄 알았는데...

헛 아닙니다. 책장에 패키지 꼽아놓는 취미(?)가 있어서 패키지는 꽤 가지고 있지만 장비는… 그 흔한 아케이드 스틱도 없어요 _-_) 이번에 스틱하나 장만할 생각이긴 한데.. 벌써 자리가 걱정입니다 ㅎ_ㅎ

저는 철제로 된 거치대까지 셋팅하다 보니 매번 책상앞으로 약 10 ~ 15kg 정도의 휠 셋트를 왔다 갔다 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창고행으로... 따로 레시싱 게임 전용으로 책상 하나 더 사야 하나 생각하다가 방 공간 때문에 매번 포기했고요.

네, 해봤는데 그냥 세이브 파일과 설정 파일만 삭제하는 말 그대로 초기화더라고요. 꼭 폰의 앱처럼요.

그런데 삭제 후 다시 100기가 다운로드 후 실행하니 이유없이 잘 되서 황당하더라고요. 에픽도 무결성 검사가 있던데 마소 스토어용 게임들은 무결성 검사가 없는 것 같았고요.

스팀 등은 파일들로 다운받고 유지하는데 반해 윈도우 앱은 패키지로 묶여서 하나의 파일로 압축되고 서명을 해서 방식이 달라요.
네 마치 폰의 앱처럼요. 보안에 유리하죠.
그래서 무결성 검사가 따로 되나 모르겠네요. 일반 시스템 파일이어도 되던데...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앱설정의 복구나 초기화만을 안내하는 것 같네요.

네 말씀대로죠.
사용자가 파일 구조 변경하는데 크게 제한이 있죠. 수정하면 바로 서명이 틀려져버리니까요.
이 입장은 모드도 가두리를 만들테니 그 안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비정상적 접근은 틀어막고 허용된 api로 한하면 치트 행위도 막기 쉬워지고 개발사에서 전체적으로 제어할 수 있죠.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게임들은 이미 게임 내에서 모드 적용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위축되죠. 역공학도 힘들고 모드가 불편한 게임사들은 막아놓을 수도 있고요.
치트 등 권리를 해하는 행위를 막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소비자의 참여로 인한 확장성은 닫히는 느낌입니다.

결합도가 강해져서 NoMercy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파일 오류시에도 통째로 들어내야하는 문제도 생기겠고요.
그래도 이건 해시값 추적해서 해결될 거 같은데 왜 계속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ㅎ
초기화나 복구도 그러라고 만든 것 같고요.
아무래도 호환성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윈도우 업데이트시에 특히 자주 이슈가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