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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큰 돈이 모이는 경기중 하나인 NFL 슈퍼볼이 오는 2월 7일 오후6시 30분에 개막 된다고 합니다. NFL은 경기장 관람객 퍼포먼스를 보면 무슨.. 이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을만큼 관람객 수나 그 열기가 장난이 아니던데,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예년만 못하겠지만, 그래도 미국내에선 집안이든 어디든 열기는 뜨거운 거 같습니다.

 

국내에선 중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려면 리그 패스를 구입해서 보는 방법이 있는데, (현장) 티켓 가격만 4~5천 달러를 육박하는 경기인데, 어지간한 매니아가 아니라면 엄두도 안나네요 -_- 

 

저는 스포츠는 별 관심이 없는 편이고, 더구나 국내에선 더욱 매니악한 NFL은 더더욱 관심이 없는데, 어째 하는 게임들이 NFL 관련 행사들을 하고 있군요. (...하지만 아이실드21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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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NFL과 친근한(?) 로켓리그의 경우 기간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럭비공 모양의 바퀴와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이틀은 기간제 경기인 그리드아이언 모드를 승패에 상관없이 다섯 경기를 치루면 되고, 바퀴는 3 경기를 승리해야 합니다.

 

사족으로 그리드아이언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미식축구를 칭하는 별칭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또 삶에 도움이 안되는 지식이 늘어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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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아이언 모드는 말그대로 로켓리그로 미식 축구를 하는 겁니다. 가까이 가면 공이 차에 달라 붙고, 이걸 던져서 넣거나(3점), 공을 들고 골로 향하면 (7점 내지는 10점) 끝. 미식축구의 진입장벽 중 하나인 야드 개념은 도입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이거 꽤 재밌습니다. 로켓리그 기간제 모드들이 하나같이 버릴 타선이 없긴 했는데, 이 미식축구 모드는 정식으로 채용되면 좋겠다 싶을만큼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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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나이트 또한 빠질 수 없겠죠. NFL 스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스킨들이 매력적인건, 각 팀별 상징과 색상 변경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겠죠. 이런거에 잘 휩쓸리는 저는 미식축구에 관심이 없지만 괜히 사고싶더군요 -_- 광고란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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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축구 스킨들을 팔던데, 무척 구매하고 싶었지만,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어(...) 다행입니다. 2022년 겨울에 개막할 예정인 카타르 월드컵은 코로나19 때문에 개막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만약 어찌저찌(...) 잘 풀려 개막을 한다면, 16강 안에 들어 국내 유니폼이 포트나이트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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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시즌은 무료 아이템을 많이 풀어서 인지, 딱히 NFL 관련 보상은 없고, 포트나이트 단체전 개념인 팀 럼블 모드에 참여한 전원이 미식축구 스킨이 강제(...)로 입혀진 상태로 플레이 하는 소소한 변화가 있습니다.

 

스샷에 보이는 유니폼은 결승전에 올라온 캔자스 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의 유니폼이며, 스샷엔 안 찍혔지만, 역시나 결승전에 올라온 템파베이 버커니어스(Tampa Bay Buccaneers)의 유니폼이 랜덤으로 입혀집니다. 즉 포나에서도 결승전을 치룬다는 느낌이겠죠. 꽤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비록 영화나 지인의 체험담을 토대로 아는 정도지만, 미식축구 팬들은 그 충성도가 어마어마한 걸로 아는데, 만약 내가 캔자스 시티를 응원하는데 템파베이 팀으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굉장히 반발이 거셀 거 같기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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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엔 절대 안빠지는 동물의 숲 역시 슈퍼볼 개막을 축하하며, 관련 상품들을 판매중에 있습니다. 일본은 생각보다 미식축구 팬들이 많은 거 같더군요. 그럼에도 일본게임에서 미국의 큰 행사를 챙기는 건 좀 새롭단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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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와 메가폰을 너굴상점에서 판매중인데, 메가폰의 경우 매일 다른 디자인이 올라오는 것 같더군요. 기간제 아이템이니, 챙겨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도 판매중이더군요. 먹지도 못할 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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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행따윈 개나줘라(...) 란 생각으로 임하며 살지만, 게임에서라도 유행을 따라 줘야죠. 동숲은 무트코인으로 돈이 좀 모였으니 올해는 마을확장에 신경을 좀 써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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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ockstargames.com/kr/newswire/article/61933/thank-you-to-the-rockstar-games-community

 

 NFL 에서 좀 벗어나서, 락스타 게임즈의 몇가지 소식입니다. 링크의 원문을 대충 해석&요약 하면, 이번 그타온라인 카요페리코 습격과 레드 데드 온라인 스탠드 얼론 버전 출시가 지네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답니다. 해서 감사인사 겸(..버그 생산에 대한 사죄..) 몇가지 보상을 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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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그타온에 접속한 플레이어 한해, 락스타 모자와 락스타 롤링 티샤스(...)를 제공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드 데드 온라인은 작년 12월 1일부터 올 2월 15일 까지 접속자에 한해..

https://www.rockstargames.com/newswire/article/61921/get-red-dead-online-standalone-for-only-4-99-until-february-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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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몇가지 소모품 교환권

 

..를 준다고 하네요. 거의 스타터 팩 수준인데, 레드 데드 온라인을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꽤 도움이 될만한 구성 품 같습니다.

 

이 외에도 레드 데드 온라인은 솔로 플레이어를 위한(!!) 새로운 업데이트, 와 그에 걸맞는 이벤트, GTA는 무료 탈 것과, GTA 달러 보상들이 예정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랍니다. (..버그나 빨리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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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반가운 소식은 레데리2의 새로운 사운드 트랙이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스토어엔 없는 거 같은데, 보아하니 에필로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관련된 음악들을 묶어 발매 할 예정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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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 사운드 트랙을 자주 듣는 편인데, 워낙 좋아하는 개발사의 좋아하는 시리즈니까 애착이야 당연하겠지만, 게임을 떼어놓고 그냥 순수 음악만을 놓고 보더라도, 레드 데드 시리즈의 사운드 트랙은 구매 할 가치가 있습니다. 저 처럼 애플뮤직을 이용하기 꺼리는 분들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으니, 꼭 한번 쯤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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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드디어 레드 데드 온라인 무법자 패스4 만렙을 달성 했습니다. 다른 게임하기 바빠서, 그냥 하루 30분정도 투자해, 현상수배범이나 잡고 말았는데, 꾸준히 플레이 하니 결국 달성은 하는군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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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picgames.com/fortnite/competitive/ko/news/fncs-chapter-2-season-5-broadcast-and-twitch-drops

 

내일 2월7일 국내시간으로 오전 10시 경 부터, 오후 3시까지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가 개막 됩니다. 트위치와 에픽계정이 연동되어 있고,트위치를 통해 경기를 관람한다면, 스크린샷의 아이템들이 매주 제공되니, 관심있으시면, 고 시간대에 트위치를 켜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봄도 아직 안왔는데 엄청 졸리네요 -_-;; 누워서 게임 좀 할까 하면, 잠들어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 profile
    이부프로펜 2021.02.06 23:18

    NFL 인기가 엄청나다고 말만 들어봤는데 진짜 인기가 엄청난가 보네요 ㅋㅋ

    그런데 포트나이트는 인기있는 겜이라 그런가 진짜 시류를 잘탄다해야하나 이것 저것 많이하네요 ㅋㅋ

  • profile
    greenhuman 2021.02.07 01:17

    진입장벽이 있어서 그렇지 룰도 단순하고, 굉장히 박력이 넘치는 경기기 때문에 보면 꽤 재밌더군요. 근데 스포츠는 역시 좋아하는 선수나 팀이 있어야 몰입이 되는데, 국내에선 그러기가 쉽지 않죠 ㅎ_ㅎ

    포트나이트는 원래 취지는 어쨌든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피규어를 가지고 논다 라는 개념이 자리잡아서, 모델링만 뽑아놓고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하더군요. 실제로 그게 먹히고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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