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뷰로(The Bureau : XCOM Declassified) 애증의 도전과제 100% 달성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흥행 이후 발매되면서
엑스컴의 매스이펙트 버전이라는 기대감에 많은 분들이 예구를 하였지만
없다시피한 자유도, 날뛰는 AI, 예상되는 스토리라인 등
어처구니 없는 결과물에 많은 유저들이 라이브러리 깊은 곳에 봉인하였다는 그 게임, 더 뷰로.
그런데 말입니다
이 게임,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매스이펙트나 엑스컴을 기대하지 않고 그냥 해보면 꽤 괜찮은 게임입니다
차라리 엑스컴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오지 않았으면 좋았을것을.. ㅠㅠ
이 게임의 묘미는
날뛰는 AI를 잘 컨트롤해서 어떻게든 밥값(?)을 하게 만들고
탄 부족에 헉헉거리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어렵~~게 교전상황이 종료될때의 성취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혼자 날뛰다가 퍼지는 아군AI 때문에 어이없을때도 있지만
컨트롤에 익숙해지고나면
아, 물리쳐야 할 적은 외계인만이 아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으면서
한계상황을 즐기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이 게임에서 가장 흥미진진했던
사령관 난이도에서 엘리트 뮤톤하고 술래잡기(?)하는 미션 영상 첨부할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해당 영상의 유튜버와 아무런 이해관계없습니다 그냥 구글에서 검색한거에요 혹시나해서^^;; 문제되면 삭제할게요
- 2017-06-24 16:05 이야기 > 더 뷰로(The Bureau : XCOM Declassified) 애증의 도전과제 100% 달성 *8
- 2017-05-09 22:02 이야기 > 머시나리움(Machinarium) 업데이트 예정 *5
- 2015-11-25 15:59 이야기 > 작년에 험블 위클리 amanita 번들 구입하신 분들 확인해보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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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딘도 너무 위딘이라서 문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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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세간의 평과 달리 참 재밌게 했었네요
사령관 난이도에서 고생하다가 천원짜리 dlc 플라즈마 피스톨 사용해보니 훨씬 수월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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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컨트롤하면서 스킬 쓰는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엘리트뮤톤이랑 쉴드있는 애들 쏟아져나올때는 스킬 쿨타임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도망쳐다니는 재미도 있었네요 -
오호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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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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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대원들의 인공지능이 평균적만되었어도 수작취급받을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난 AI조교가 취미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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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찰싹찰싹! ㅎㅎ
에너미 위딘이 괜히 달린게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