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5.02.15 02:50
안녕하십니까 오해 제조기 토픕니다..
조회 수 768 추천 수 2 댓글 2
오해 제조기!
와 오해...
오해란게 있잖아요 막 그냥 말로 해결할 수도 있는게 있고
막 진짜 영화처럼 이게 너무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서
말이고 증거고 뭐 오해를 풀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거잖아요
근데 저는 후자 쪽으로 오해 제조 장인이 된듯 싶습니다
와..정말 이게 남들한테 또 막 말하고 이런건 아니고 그냥..
사실 제가 언어 능력이 그렇게 좋진 못해요
친구들이랑 있을때나 욕섞어서 말은 잘하지
모르는 사람이나 여자랑 있으면 어버버해서 뭔 말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그것때문인진 모르지만 정말 예전부터 오해가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마치 오해의 신이 저를 따라다는것 같습니다
근데 오겜분들은 오해 생기면 어떻게 푸나요?
풀만한건 정말 말로 설명해서 풀 수 있는데 만약에 그럴 수 없는거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설명해도 상대방이 믿을만한 뭐 그런 오해가 아니라면요?
와 이게 정말...이젠 좌절 절망이고 뭐고 화까지 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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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글을 쓸때는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 하지만 막상 사람을 직접 대할때는 그게 좀 어렵더군요;;
항상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을 천천히 해도, 글을 늦게 써도 할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쓸 글을 다시 한번 봅니다. 효과 있어요. :D
언어는 불완전한 표현이고 항상 절대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말, 즉 텍스트(글)를 두고는 다양한 해석이 발생합니다. 오해라는 것은 이런 표현과 해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직접적으로 표현하고자하는 마음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수단이 없는 만큼 언제나 오해가 적게 발생할 수 있는 단어와 표현들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하고 안전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길입니다. 더불어 상대방을 잘 안다면 상대방과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 표현들이 많아질 것이고 그런 부분들을 활용하여 조금 더 세밀하거나 혹은 더 넓은 범위의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거칠게 비유해 보자면 인터넷 통신에 표준 규약이 있는 것도 서로 해석에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언어를 정하고 약속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