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POE에서 밀리캐릭은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 의견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시켜서 시작했는데, 역시나 하지 말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ㄱ- 

첫 캐릭으로 Lacerate / 바알 덥스 챔피언을 키웠다가 제대로 파밍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부캐릭을 육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번째 캐릭은 솔라가드 스펙터 / 스켈레톤 워리어 네크로맨서입니다.

 

첫 캐릭을 키울 당시에 참고하던 사람의 빌드가 도중에 변경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스킬트리를 제멋대로 찍게 되어서 뭔가 이도저도 아닌 캐릭이 되어버렸었는데, 두번째 캐릭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완성된 빌드 글을 참고하여  제대로 육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좀비 3마리로 시작해서.......

 

 

점차 스톤골렘, 스펙터, 스켈레톤 워리어 같은 소환수들이 추가적으로 생겨나고.....

 

 

현재는 솔라가드 / 스켈레톤 워리어 / 스톤골렘 스킬로 열심히 액트를 밀고 있습니다.

액트8까지 진행했는데, 액트는 곧 마무리될 듯 싶네요. ㅎㅎ

확실히 초반에는 스펙터 스킬(적의 시체를 되살려서 소환수로 쓰는 스킬)이 크게 도움이 안되었는데, 중반 이후로 강력한 마법을 쓰는 적들이 등장하면서 어지간한 잡몹이나 정예몹들은 스펙터가 다 처리하더군요. ㅎㄷㄷㄷ

아이템으로 스펙터 수를 늘리고 스켈레톤 워리어 관련 패시브 스킬을 다 찍으면 상당히 쓸만해질 거 같네요. +_+

 

 

얼마전에 했던 창고할인 때 추가적으로 창고를 더 늘렸습니다.

 

 

카드 / 에센스 / 프래그먼트 3종 세트를 다 구입하고 쿼드 스태쉬까지 구입했습니다.

 

 

일반적인 창고칸보다 4배나 넓은 공간 덕분에 좀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파밍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고민중인 기대작들] 

 

 

이미 출시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와 곧 출시예정인 레지던트 이블2 RE와 에이스컴뱃 7입니다. 

최근에 POE한다고 다른 게임은 거의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간만에 할만한 게임들이 나오는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일단 에이스컴뱃 7은 구입확정이고 레지던트 이블 2 RE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중에서 뭘 구입할지 고민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메트로 엑소더스도 곧 출시되네요...;ㅁ;

전작들은 다 나오자마자 클리어해서 이번작도 구입확정인데, 앤썸과 디비전2도 구입해야 되고.......ㄱ-

올해는 상반기부터 대작들이 쏟아져나와서 행복하긴 한데, 지갑이 남아나질 않네요....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