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얼마 전에 스탠다드 에디션 판매를 중단하고 어드밴스드 에디션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가 여러 시즈 커뮤니티 및 유저들의 반발에 부딪혀 이를 철회하고 이번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보상안으로 3월 6일 이전까지 멀티플레이를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애쉬 엘리트 스킨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간만에 접속을 해봤습니다.

근데 위의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한동안 플레이하지 않았는데도 접속하니 애쉬 엘리트 스킨을 그냥 주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캐주얼 한판 뛰고 왔습니다. ㅋㅋ 

아직 스킨을 쓰지는 못하고 오퍼레이션 키메라가 시작되면 지급해줄 듯 하네요. 

역시 감자서버 빼고는 유황숙님이 최고군요. 

[토탈워 워해머2 : 라이즈 오브 툼킹]

요새 할 시간이 없어서 자주는 못하지만, 한번 잡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는 햄탈워2입니다.

한창 툼킹 DLC를 진행중인데, 아직도 같은 툼킹 팩션과 내전을 치르고 있네요...ㅂㄷㅂㄷ...

이제 팩션 하나만 남았는데, 역시나 툼킹팩션답게 생명력이 질기군요...

수동전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대규모 전투는 한번하면 좀 피곤해져서 자동전투를 돌리고 싶은데 이번 패치로 자동전투가 좀 이상해졌는지 압도적인 병력차와 고급유닛을 가지고 있어도 병력손실이 너무 심해서 일일이 다 수동전투로 진행중입니다. 

좋은 귀쟁이는 죽은 귀쟁이라더니 내가 할 때는 재밌는데 적으로 만나면 제일 싫은 숲귀쟁이와 한판 붙어봤습니다.

역시나 얍삽한 활쟁이들답게 멀리서 개사기같은 화살만 날려대서 전차와 제 사랑스런 우샤브티로 제일 먼저 제거했더니 그나마 상대할만했습니다만,

그래도 2배 이상 차이나는 병력수로 찍어눌러야 승산이 있더군요. ㅂㄷㅂㄷ...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

[검은사막]

그동안 거래소앞에서 의상입찰만 하다가 현탐이 와서 한동안 접속보상만 챙기고 플레이는 안했었는데, 이번에 의상구입에 성공하면서 다시 복귀할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확실히 의상 자체가 그리 이쁜 편은 아니라서 경쟁자가 얼마 없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론 그럭저럭 입고 다닐만해서 만족스럽네요.

레인저가 좋은게 비각성무기인 활로 편하게 사냥하다가 지겨우면 각성무기인 정령검을 꺼내들고 근접공격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 크자카 장궁 때문에 그동안 활로만 사냥하고 가끔 심심할 때 정령검으로 플레이했었는데, 어제 정령검으로 쭉 사냥해보니 이것도 꽤 재밌더군요. 

덕분에 단델리온 무기 뽐뿌가 심하게 와서 그동안 모아둔 샤카투의 인장 65개에 5개만 더 모아서 단델리온 무기상자를 얻을까 합니다. 

100개 모아서 광오반을 받는게 가장 효율적이긴 한데, 당장 단델리온 무기가 없으니 아쉬워서 어쩔 수 없더군요. ;ㅁ;

천애명월도를 해보니 그래도 검사가 꽤나 할만한 게임이었다는 걸 느낍니다.

무협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래픽이나 시스템 자체가 너무 아쉬워서 손이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