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의 스샷) 게임불감증을 유황숙 게임들로 이겨냈습니다.
[어크 오리진]
역시 남자라면 둔기로 X알 깨기죠.
무기 중에서 둔기가 제일 타격감이 찰진거 같습니다.
우연찮게 에픽 쌍검을 얻게 되어서 써봤는데, 어우......완전 제 취향이더군요.
폭풍같이 검을 휘두르며 적을 난도질하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역시 유비게임답게 경치 구경하면서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와치독스2도 게임플레이하면서 미친듯이 셀카와 스샷을 찍었었는데, 어크 오리진도 새로운 지역에 진입할 때마다 감탄하며 스샷을 찍게 되네요.
증원군 부르는 횃불만 차단한 채, 미친듯이 적들과 싸우기도 하고, 암살로 조용히 적을 처리하는 등 기분에 따라 플레이 방식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모래폭풍에 휩싸인 도시안에서 퀘스트를 진행해봤는데, 분위기가 참 끝내주더군요.
확실히 기존의 어크 시리즈와는 다르게 몰입감 있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무슨 마가 끼었는지, 자꾸 미들어스 : 쉐도우 오브 워 골드에디션이 눈에 아른거려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어크 오리진 덕분에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쉐도우 오브 워 리뷰랑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있긴 하지만, 어크 오리진을 하는 동안에는 참을 수 있을거 같네요. ㅋㅋ
[레인보우식스 시즈]
그동안 캐주얼 매치를 190시간 즐기면서 한번도 스팀 친구분들과 같이 시즈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같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카메라를 체크하고 계시는 DoGZang님.
제가 앞에서 적을 유인하며 고기방패가 되는 동안에 DoGZang님이 마무리를 해주셨네요.
다른 팀원들 다 죽고 둘만 남았었는데, 의외로 호흡이 잘 맞아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몽타뉴가 장전하는 타이밍에 밖으로 뛰어나가서 근접공격을 시도했는데, 다행히 성공했습니다. ㅎㄷㄷ
라운드 내내 몽타뉴와 티격태격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는데, 다행히 제 손으로 마무리 지었네요.
막판에 운좋게 초보분들을 만나서 DogZang님과 같이 킬을 쓸어담았습니다.
항상 머리를 따이는 입장이었는데, 가끔은 이런 판이 있어서 계속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채팅창과 음성을 다 끄고 했지만, 그래도 아는 분과 같이 시즈를 하니 의외로 너무 재밌었습니다.
뭔가 부담스러워서 항상 솔큐로만 플레이했었는데, 가끔은 스팀친구분들과 같이 하는 것도 괜찮은 듯 싶네요.
ps. 넷플릭스에 리전이 있었네요....??!!
예전부터 보고 싶던 미드였는데, 넷플릭스에 이렇게 나와주니 너무 반갑더군요. ㅎㅎ
지정생존자를 정주행하고 뭘 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볼만한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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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패스 가격 비싸고 dlc 퀄리티가 좀 아쉽지만, 본편이 항상 평타 이상은 해주고 유저들과 소통을 잘 해줘서 개인적으로 신작이 나오면 정발 패키지로 꾸준히 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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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을 깨고 그래요 T_T
차라리 참수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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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ercy...!!
같은 남자 입장에서 미안하긴 한데, 원인 모를 희열감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자꾸 하게 되네요. ㅋㅋ -
오리진 진짜 재밌게 하긴 했었죠.
다음 DLC는 제발 풍성하게 나오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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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유비 행보를 보면 dlc는 그다지 신경을 안 쓰는거 같아요. ㅂㄷㅂㄷ...
차라리 잡다한거 다 빼고 확장팩으로 내줬으면 좋겠네요.
유비게임이 정말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