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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CE Oskar Gabrielson GM

팬 보이의 비난이 집중됐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의 인게임 결제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제거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의 개발사 DICE의 오스카 가브리엘슨(Oskar Gabrielson) 부사장(VP, GM)은 16일(PST) 공지를 통해 사과와 함께, 인게임 결제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제 게임 내 모든 콘텐츠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EA와 DICE는 지금부터 시스템 밸런스를 수정하면서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콘텐츠 획득 시스템을 조정할 것이며, 이 조정이 완료된 후에 이에 맞춰서 다시 인게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는 캐릭터 사용 비용이 너무 높아 비판을 받고 있었다. 이에 EA 측은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내부 개발팀 리뷰에 돌입했다. 결제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불만을 반영한 것은 DICE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있는 일이다.

다만, 완전히 삭제된 것이 아니고, 해당 조정이 완료되면 인게임 결제를 다시 도입할 예정이라 또 다른 잡음이 예상된다. 아래는 오스카 가브리엘슨 DICE 부사장의 공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