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콘솔은 한동안 쉬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쩌다보니... ㅋㅋ 그래서 세이브 해 뒀던 자금은 레트로쪽이나 닌텐도 스위치에 소모 될 것 같아요. RTX 3080도 사고 싶지만 이 경우는 돈이 있어도 물건이 없으니.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그렇게 급하진 않죠.

 

 

 

 

* 아마존에서 Playstation 3 중고게임들을 구매해봤습니다. 직접배송이 안되는 것들이라 배송대행지를 이용했습니다. 한장에 싸게는 3천원 정도부터 보통 4-5천원 정도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야해서 추가적인 과정이 있어 좀 불편하긴 했지만 굉장히 저렴하더군요. 배송 받아서 확인해봤는데 디스크 상태도 다 양호했고요. 물론 구동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Playstation 3부터는 한글화 된 게임이 많아서 굳이 일본어로 된 게임을 구입하실 분은 거의 없겠지만 정식발매되지 않은 게임이나 일본어이더라도 플레이에 지장이 없는 게임들을 간추려서 한번 사보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일본 아마존을 이용하면서 좀 이상하다 싶은 것이 있었는데 드디어 궁금한 점이 좀 해결되었습니다. 종전엔 배송주소를 제 집 주소인 한국주소로 해 놓았었는데요. 집주소로 해놓으니 일부 판매처가 아예 목록에서 가려지더군요.

 

이게 한국의 집주소를 해놓아서 그렇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뭐 경고메세지 같은 것도 뜨지 않고... 분명 최저가와는 다른 딜이 뜨니 아마존에 좀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보통 최저가는 중고제품인데 상당수가 해외배송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 주소로 해놓으면 아예 목록에 뜨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일본 현지 배송대행지 주소로 해놓으니 그제서야 목록에 뜨더라는....

 

그걸 알았으니 이제 구매 할 때 실배송을 제 집으로 하더라도 일단 기본배송지는 일본 현지 배송대행지주소로 고정해놓기로 했습니다. 아예 목록에 뜨질 않으면 가격차이도 알 수가 없어서 배송대행을 이용하더라도 더 저렴한 것들은 놓치게 될 것 같더라고요. 미국아마존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본 아마존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에 주의 하실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캡쳐카드에서 잡는 게임 ㅅ ㅗ리가 이상하게 변형이 되길래 이게 왜 이런가... 하면서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가 지쳐서 한동안 게임용 컴퓨터는 신경을 끄고 살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PC게임도 콘솔게임도 거의 하지 않았지요. 근데 엊그제 다시 한번 해보니 이제는 다시 소리가 멀쩡하게 나오네요.

 

.... 빌어먹을 컴퓨터. 고장도 지멋대로 나고 고쳐지는 것도 지멋대로 고쳐집니다. 대체 이놈의 기기는...

 

 

 

 

 

* 한동안 AMD의 새 GPU에 대해 신경 끄고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글을 작성하며 생각이 나서 정보를 검색해봤네요. 유출된 정보 중엔 아직 게임 프레임 데이터는 없나봅니다. (아니면 제가 못 찾고 있는 것일지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상으로는 아예 밀리는 성능은 아닌 것 같아보이네요. 물론 중요한 것은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사용 프레임데이터겠죠.

 

지금도 AMD CPU, AMD GPU 사용하는 AMD유저라서 좀 솔깃하긴 합니다. 요즘 RTX 3080은 물량대란인데 좋은 경쟁자가 나와서 좀 물량부족을 해결해줬으면 싶네요. 여러모로 AMD의 분전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