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온라인은 특별한 소식은 없고, LS 자동차 클럽 "단거리 질주에서 8번 우승" 할시 보상인 "피스터 글라울러" 차량이 지급 됩니다.
이외에도 경험치나 자금보너스 같은 업데이트가 있지만(링크 참조), 딱히 _-_)
LS 자동차 클럽 도전 보상 차량을 받을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조건을 만족해서 상품 차량을 지급 받을 시, 차고가 꽉 차 있어서, 기존차량에 상품을 덮어 씌우면, 덮어 씌워진 차량이 계정에서 사라지는 버그가 있습니다. 그러니 상품을 수령 할때 반드시, 비어있는 차고에 차량을 수령 하셔야 합니다. 해당 버그는 일단 지원팀에 피드백을 남겼습니다.
FlyingTeaCup 이란 디스코드 서버에서, 타이탄폴2, 에이팩스 레전드 같은 리스폰 게임들이 해킹된 파일을 제공하고 있으니, 실행하지 말라는 제보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보 출처가 좀 묘한데, 저는 우선 이 정보를 옆동네 유저정보 게시판(https://bbs.ruliweb.com/xbox/board/300003/read/2252138?search_type=subject&search_key=타이탄폴) 에서 접했고, 이 게시글에선 작성자분이 리스폰 공식이라고 적었으나, 정확히는 위의 디스코드에 올라온 제보를, 누군가가 공식 레딧에 올렸고, 이렇게 레딧에 올라온 정보를 리스폰 개발자가 피드백 받아, 확인중이라는게 정확한 정보입니다.
https://twitter.com/respawn/status/1435793902536118276?s=21
현재 크래쉬가 일어나는 문제는 사실이며, 좀 더 조사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문제의 원인이 파악되기 전까진 주의는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요컨데... 당분간 리스폰 게임들을 멀리하세요)
https://blog.naver.com/asw_asia/222500626645
그란디아 HD 리마스터가 공식 한국어화 되어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아크 시스템웍스에서 한국어화를 하는군요. (...그저 빛...) 스팀판도 업데이트 되나 봤더니, 스팀판 배급사는 "파즈도라"의 겅호(...)가 배급을 했더군요. 묘한 조합입니다. 대신 스팀판은 1편 유저 한국어 패치가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패치 제작자분 블로그 포스트가 비공개로 되어 있더군요.(https://blog.naver.com/passion_pay/222452689744)
구글 다운로드 링크는 아직 살아있는 듯 합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oOWrv0KUv8Fp7KNL59mqhgBVgLDjaf51/view
혹시 제작자분이 배포를 원치 않거나, 닌텐도 스위치 버전 한국어판 발매에 영향을 미친다면, 해당 링크는 삭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세가 세턴으로 발매한 게임중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 RPG라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리마스터 자체 퀄리티는 좋은 평가는 못받았지만 서도...
PS 쇼케이스가 오늘 새벽에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소감은 이 전 쇼케이들과 달리, 인게임 화면이나 게임 플레이 장면이 많아서, 상당히 괜찮은 쇼케이스 였다고 생각되는데, 전반적인 타이틀들은 "나올만한 게 나온 쇼케이스" 였던터라, 좀 뻔한 감도 있었습니다만, 오프닝에서 이어지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들 리메이크"가 졸린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개발사가 Aspyr Media inc (...) 이식 & 포팅 전문회사이고... 나무위키의 정보에 따르면
공식 한글화를 무시... 여태 만든 게임들이 기존의 게임들을 매킨토시와 리눅스로 이식을 해온 곳이라... 일단 나와봐야 알 거 같습니다. 이 역시 개인적으론(...) 바이오웨어의 RPG중 최고 였던 작품이고, 항상 "역대 최고의 스타워즈 게임" 에서 절대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게임이라, 스타워즈 팬으로 기대가 큰데, 개발사를 보고 우려가 더 커져 버리는 이상한 (...) 소식이었습니다.
해당 게임은 PS5 기간독점 이 후 PC로 출시 된다고 합니다.
가장 주목을 받은게 아마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였을 텐데, 뭐 당연히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고, 오픈월드 요소가 강화되고, 토르고 나오고 블라블라(...) 하지만, 북유럽 신화를 알고 계신다면 등장인물들은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고, 게임 화면은 1편과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플레이를 해봐야 (...메타가 나와봐야...) 알 것 같고, 제가 또 관심이 가던건 "울버린" 입니다.
게임플레이 영상은 하나도 없었지만, 티저만으로 상당히 강렬했다 생각되며, 아마 나온다면 용과같이 (?) 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소니가 라이센스 활용을 참 잘 한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
그리고 GTA V차세대 버전이 공개가 되었는데, 영상만으론 큰 차이를 모르겠군요. 저는 이게 온라인만 차세대 버전이 나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그냥 차세대용 5편을 또 내는 거였더군요 _-_) 락스타 빠돌이니 사긴 살테고, 또 막상 해보니 재밌다고, 막 소개하고 그러겠죠? (..하아..)
일단 발매일이 연기가 되었고, 차세대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PSN 유저에게 매달 100만 달러씩 지급 되는게 4개월이 연장 되었습니다.
뭐 플스3 하위호환이네, 메탈기어 리메이크네 ...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죄다 뻥이었던 걸로.. -_-) 다행히 제 팬티는 멀쩡합니다.
쇼케이스에 대한 소식은 다른분들이 더 상세히 글을 쓰실테니 저는 이쯤 마무리하고 _-_)
PS 쇼케이스를 기다리면서(...)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뭐 할 거 없나 뒤적거리다가, 괜한 변덕에 틀어본 골든 액스. 입니다. "이식의 장인" 이라 불리는 M2에서 엑박360으로 이식한 "세가 빈티지 콜랙션 골든 액스"
1편은 오락실용으로, 2,3편은 가정용으로 나왔는데, 1989년에 업소에서 가동을 했고, 후속작들이 가정용으로만 출시 했다는 점에서 묘하게 파이날 파이트와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또 실제로 라이벌 관계이기라도 했는지, 파이날 파이트는 메가드라이브CD로만 출시 했으며, 쭈욱 라이벌 기기인 슈퍼 패미컴으로만 후속작을 내놨죠.
저는 "부모님께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나이" 때부터 오락실을 다녔는데, 이 골든액스가 나온 시절엔 50원에서 100원으로 물가가 상승(...) 했던 시기라 초등학교 고학년 형들(...)이 플레이 하는 걸 옆에 앉아서 지켜만 보곤 했었습니다.
(형의 버섯을 보여줄게~)
이 게임의 무서운 점은 캐릭터마다 마법을 사용하는데, 칼만 들고 싸우는 주인공 "액스 배틀러"(...) 의 경우 모든 물약 충전후 구사하는 마법이 무려 "버섯 구름"
"그냥 다 뒈져버려!!" ...라는 거죠.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게임이지만, 지형을 활용한다는 점이라던가, 탈것을 이용해서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하는 점 등. 당시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파고들면 파고들 수록 게임의 완성도가 높다는 걸 알수 있는 확실한 명작 밸트 스크롤 게임입니다...만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동년에 발매한 파이널 파이트가 넘사벽 이기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도 이식 된 파이널 파이트에 비해선 취급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기술적으론 여러가지 특수효과들을 활용한 골든액스 쪽이 좀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릴때 형들이 플레이 하는 걸 봤을때 상당한 트라우마가 됐던게, 막보인 데스 애더(Death Adder)의 등장씬 입니다. 비록 컬러 때문에, 자체검열이 되었지만... 시체들이 쌓여있는 곳에, 뱀들이 모여들더니..
인간 형상이 되면서, 시체들의 토막(...)이 화면에 뿌려지는데, 당시엔 정말 충격적이었죠. 수왕기도 그랬지만, 세가의 줌인 줌아웃 활용은 참 굉장했던 거 같습니다. 과연 기술력의 세가! (...우웩...)
(공주도 거꾸로 매달아라 남녀차별 오지고요 _-_)
가정용으로 출시한 2, 3편에선 다른 보스들이 출연하고, 훗 날 아케이드 후속작으로 "데스 애더의 복수" 가 가동되었는데, 희한하게도 가정용으로 이식된 전례는 없습니다.
세가 아케이드 기기 복각판인 아스트미니로 출시를 하긴 했는데, "버추어 파이터" 1편과 이 "데스 애더의 복수" 하나 때문에, 복각판을 구매를 한 세가 팬아재(...) 분들이 상당수 일 거라 생각 됩니다.
"골든 액스 데스 애더 콜렉션" 이란 제목으로 아케이드 버전 골드엑스들을 묶어서 가정용으로 출시하면 좋겠네요.
데스 애더를 물리치고, 왕과 공주를 구하지만, 팬티에 부츠만 입은 사위는 인정을 못하는 건지, 후속작에서 결혼 = 신분상승 했단 소식은 없고, 어둠의 군주 "굴드" 에게 또 다시 왕좌를 내어주는 무능한 왕입니다. (당시 왕이 죽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장시간 거꾸로 매달려... 어지러움증을 느꼈다" 정도의 "의학적 고증?"이 아닐까....)
개발자들이 종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급을 하지만, 이식이라는 건 참 어려운 작업 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그냥 롬파일 구해서 에뮬레이터로 구동되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실제로 과거의 dotemu (...) 작품들 중엔 그런 작품들도 있습(...상당수..) 니다만, 대개는 원본 소스를 가지고 새로 게임을 만들죠. 말하자면 "기획을 제외하면 새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과 똑같은 작업" 이란 소리입니다.
부족한 프레임이 있으면, 새로 그려넣기도 하고, 음원이나 효과음이 없다면 유실된 데이터를 원작에서 녹음해 새롭게 샘플링도 하고.. 게임 개발만큼이나 어려운 작업인데, 막상 똑같이 만들어 놔도, 바뀐게 없다고 욕먹고, 뭘 추가하면 원작훼손이라 욕하는 "비효율적인 작업" 이죠.
그럼에도 이식작이 나온다는 건 과거의 향수를 가진자들에 대한 일종의 서비스 개념이기도 하고, 개발자가 해당 게임에 어느정도 애착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닷에뮤 빼고 _-_)
종종 이런 과거 작들을 플레이 할때, 오락실을 주름잡던(...) 그 형들은 지금의 저처럼 아직도 게임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