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AMD 5000시리즈 성능이 공개되었는데, 이미 유출된 자료들이 많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하니 정말 놀랍네요. ㅎㄷㄷ

특히, 그동안 최고의 게이밍 CPU였던 10900K를 1080p 해상도 게이밍에서 R5 5600X가 평균성능으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라이젠 1600 -> 3600을 써오면서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젠3에 이르러서는 결국 인텔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라이젠 3600을 쓰면서 슬슬 버겁다는 느낌을 받았고, 토탈워 시리즈나 검은사막, 오픈월드 게임처럼 CPU의 성능이 중요한 게임들을 할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좀 들었었는데, 이제 갈아탈 시간이 된 거 같아서 바로 질렀습니다.

 

라이젠5600x.png

 

실제로 결제한 금액은 600,170원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5800X 이상 CPU를 지르고 싶었는데, 그래픽카드도 나중에 구입해야 해서 그냥 5600X를 선택했습니다.

5800X 이상부터는 높은 부스트 클럭을 유지하기 위해서 공랭 쿨러보다는 수랭 쿨러를 써야 되는 점도 선택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긴 했네요. msn010.gif

메인보드도 그동안 ASRock 제품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오버클럭 시 전압설정 문제나 기타 여러 자잘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아서 이번엔 나름 중상급 제품인 MSI MPG B550 게이밍 엣지 WIFI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물량이 없어서 11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좀 아쉽긴 한데, 어차피 빅나비까지 구입해야 라라랜드 조합이 완성되기 때문에 그냥 느긋하게 기다릴까 하네요. ㅎㅎ; 

 

그동안 매번 3080 구입에 실패한 이유가 혹시 라이젠 + 라데온 조합을 위해서....?! 64.gif

 

암튼 11월 18일이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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