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고철 굴리기 시뮬레이션 파 론 세일즈(Far lone sails)입니다. 

자동차처럼 생긴 배를 타고 먼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일직선 진행에 퍼즐을 풀면서 나아가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바쁩니다;;;

플레이타임은 3시간 이내인데 도전과제가 다회차를 요구하고 속 썩이는 도전과제가 있어서 고생을 했습니다... 

스토리 텔링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상황을 보고 스토리를 대략적으로만 예상할뿐이고 주인공에 대한 어떠한 설명조차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상황을 보고 유추하기도 굉장히 애매합니다.)

분위기나 BGM은 좋은데 나머지 부분은 뭐 그저 그렇습니다. 

그냥 싼맛에 사봤습니다... 

도전과제 공략은 필요없을듯 합니다... 노가다에 타임어택...입니다...

두 번째 게임은 얼마전에 무료로 풀린 스크랩 가든입니다.

깡통로봇 캐니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혼자 살아남고 멈춰버린 로봇들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플레이타임은 대략 4시간 이내이고 난이도도 쉽습니다. 도전과제의 난이도도 굉장히 평이합니다.

도전과제는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스팀에 가이드를 만들어서 올려두었습니다.

스토리는 딱히 특별한건 없지만 보스전도 많이 있고 간단한 퍼즐도 있고 의외로 재밌습니다.

한글화는 없지만 기본적인 영어만 되도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타 게임에 비해 차별화되거나 내세울 부분은 없지만 생각없이 시간 때우기에 꽤나 괜찮은 게임입니다.

어릴때 하던 학습용 게임의 느낌이 나서 상당히 재밌게 했습니다.

그리고 프롤로그격인 스크랩 가든 - 더 데이 비포어(scrap garden - the day before)가 스팀에 무료로 나와있긴 하던데 그건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