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스가 고장났습니다. RAZER NAGA TRINITY를 쓰고 있는데 좌클릭버튼이 고장났네요. 클릭이 안되거나 한번 눌렀는데 더블클릭되거나 드래그가 풀리는 등 노답상태입니다. 수리보내야겠네요. 거래명세서는 역시 챙겨놓고 볼 일입니다. AS기간이 2년인데 거래명세서가 없었으면 과연 어떻게 됐을까 좀 무섭내요.

* 전달에 이것저것 구입을 많이 하니 지출이 심했습니다. 이번주엔 험블 초이스 클래식 1년 갱신도 해놓다보니 손에 돈이 약간 들어왔다가 또 다시 나가버렸네요. 레알 허무... 지금 많이 궁핍합니다. 당분간은 뭘 할 수도 없고 뭘 하지도 말아야겠네요. 뭐 괜찮습니다. 게임은 넘치니까요.

* 오랜만에 윈도우를 재설치 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윈도우 재설치 자체는 별 일이 아닌데, 설치 하고 나서 프로그램들을 다시 재설치 하는 일이 참 번거롭네요. 그래도 하고 나니 깔끔하고 좋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 SSD를 구입해야 겠습니다. 구입하게 된다면 이번이 살면서 첫 SSD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요즘 시대에 SSD도 없이 어떻게 살았냐 싶을수도 있겠지만 나름 살아지더랍니다. 요즘 2테라 SSD가 할인 할 때 170달러 근처에 왔다갔다 하는 걸 보고 "아 이제는 사도 되겠구나" 싶어서 사려고요. 다만 위에도 말했듯이 돈도 없고... 급한게 아니니 내년 블랙프라이데이까지 느긋-하게 지켜보면서 사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