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Ops Cold War 멀티 무료 체험 행사로 적어보는 OST 덤핑법
Call of Duty® Black Ops Cold War / Jack Wall, Big Giant Circles
- Rising Tide
(멀티 대기실 음악)
할인과 동시에 멀티, 좀비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되어
제 주변 친구들도 COD:BOCW를 해보고 있는데 게임 평은
조금 나뉘긴 하지만 멀티 대기실 음악의 경우엔 신나고
듣기 좋았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걸 듣고나서 예전에 시도해보았던 BOCW의 OST 추출 방법이
생각나 여기에도 남겨봅니다. 만약 BOCW의 음악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준비물과 과정을 설명드리기 앞서 요약된 내용을 읊어보면
게임을 실행한 뒤 COD 메모리 덤핑 도구인 Greyhound 를
이용해 원하는 음악을 덤핑하면 된다 정도로 될 것 같습니다.
⪢ 준비물
1. 게임 실행이 가능한 BOCW 본편
2. Greyhound
⪢ 과정
1. Greyhound를 다운받고 BOCW 게임 본편을 실행
https://github.com/Scobalula/Greyhound/releases
※ Greyhound는 COD 시리즈에 사용되는 메모리 덤핑 도구로 게임 내부의 모델링,
애니메이션, 이미지, 오디오 등등의 자료들을 덤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으론 모딩을 위한 모델링 추출, COD 게임의 데이터 마이닝에 사용됩니다.
2. 게임이 로딩 완료되었으면 Greyhound을 실행하고
Settings 에 들어가 덤핑을 원하는 종류를 선택한 뒤
오디오 부분에서 확장자를 선택 (wav / flac)
Settings 박스를 누르면 이런 세팅창이 뜨는데
게임 OST를 추출하기 위해서 Load 'Sounds' from the game을 체크
Sounds Setting 에선 덤핑될 파일의 확장자(wav/flac)를 선택 가능
3. 세팅을 마쳤다면 Settings 창을 닫고 Load Game을 눌러
프로그램이 BOCW를 인식하는지 확인. 그런 뒤 덤핑을 원하는
파일을 선택한 후 Export Selected 클릭
인식이 완료된 상태의 오디오 파일 목록 화면
여기서 OST는 파일 이름에 숫자 00~51번가 앞에 오게 되는데
잘 모르겠다면 숫자 00~51의 오디오 파일을 선택
이후 Export Selected 클릭
덤핑이 완료된 화면
4. 덤핑된 파일 경로로 들어가 오디오 파일 확인
덤핑된 오디오 파일은 옵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기본 설정으로 덤핑했다면 저장된 경로는
Greyhound.V.1.7.6.0-release\exported_files\black_ops_cw\sounds\mus\musicplayer\soundtrack
여기까지 오디오 덤핑에 대해서 설명드려보았습니다.
다른 COD에서도 시도 가능한 방법이긴 하지만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은 방법입니다.
BOCW의 경우, OST들이 저렇게 별도로 게임 속의
뮤직 플레이어 기능에서 작동되기 위해 파일 이름이
보기편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다른 COD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튼, 평소 즐겨하는 게임을 보고 주저리 해보았습니다.
다들 즐거운 게임 하시면서 건강과 함께하는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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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때 부터 그런 의견들이 보이긴 했는데 확실히 처음 들었을땐 그렇긴 했습니다.
음악 장르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현대 감각이 많이
느껴지는 그런 감각의 음악이었던 것 같습니다. Rising Tide 의 경우엔 아드레날린의
냉전 버전처럼 느껴졌는데 둘 다 Big Giant Circles의 손길을 거쳐서 그런건가 싶습니다.
블옵1에선 무겁게 깔리는 일렉 반주의 음악이 게임의 분위기를 살리곤 했는데
이번 작은 그런 블옵1의 느낌보단 블옵3와 비슷한 음색의 곡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3편과 작곡가가 동일하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싶었네요.
블옵 참 재미있게 즐기고 있지만... 밀물은 곡 체는 좋은데 블랙 옵스 분위기랑은 조금 미스매치가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블옵1보다는 블옵2의 미래적인 느낌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져서
전반적으로 곡들은 괜찮은데, 초기 베트남 이후부터 전투곡에서 블옵1의 Final Push나 블옵 2의 아드레날린 같은 임팩트있는 곡이 적은거는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