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글 적으려다가 이제 생각났네요.

 

 

헬 블레이드 제작팀을 제가 알게된건 꽤 과거였죠.

닌자 시어리....ㅎ

사실 이 제작팀에 관심있었던 것은 아니고..

이 팀에서 만든 게임인 '헤븐리 소드'(2007년작)란 작품이 제가 하고팠던 게임 중 하나였거든요.

 

사실 이번에 호라이즌 제로 던에서 주인공이 못생겼다는 논란이 클 때..

헤븐리 소드가 바로 생각났습니다.

 

이 작품 또한 주인공이 여성이며-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미형은 아녔거든요.

저는 충분히 매력있다고 봤습니다만...ㅎ

 

 

나름 무쌍같은 액션에, 특히...

그 캐릭터들의 실감나는 표정 연기 덕에..PS3 초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크게 관심가지게 된 작품이죠.

당시 콘솔이 없었기 때문에..다들 알고 계신거처럼 영상으로 만족하거나..

게임잡지 공략보며 이미지 플레이를.....

 

 

닌자 시어리의 특징인가봐요..ㅎ

모션캡쳐, 표정도 옮겨놓는 제작 방식..

특히, 헤븐리 소드는 당시 반지의 제왕으로 널리 알려진 골룸 배우분께서 연기했기에..

더 관심을 가졌던 작품이죠.

(지금 보니 주인공 역할 맡은 분은...제가 좋아하는 미드 프린지의 주인공이로군요..)

 

이후로 스팀 유저라면 잘 알만한 인슬레이브드란 작품도 내놨구요.

아래 작품은 서유기가 모티브죠. 스팀판도 있고, 한패도 있습니다.ㅎ

 

 

여튼...흠...

갑자기 생각났네요.

PS3을 산지 어언 3년째...

PS3 사면서 바로 구매했던 작품 중 하나가 헤븐리 소드였는데...아직 안 해봤군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