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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가능한 스포일러를 피하며 작성하긴 하였으나 글 사이사이 스포일러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단간론파 시리즈를 플레이 하시는 분이나 하실 예정에 있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스포를 당하였을 시 본 작성자는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ㅇㅇㅇ.PNG

 

 

 

 

 

 

 

 

 

 

 

 

 

 

 

매우 오랜만에 작성해보는 리뷰입니다. 여태껏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만 쭉 달리다가 이번 세일에 작정해둔 단간론파 세일을 하기에 쭉 달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간론파 1편입니다. 단간론파 시리즈는 클로즈드 서클 이라는 추리게임의 기본에 가까운 무대에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그 사이에서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나고 그 범인을 맞추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임이지요. 역전재판과 비슷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지며 2차 창작 등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나 유명해진 결정적인 계기는 불행하게도 시리즈 v3의 심의거부사태로 인해 알려지게 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모든 도전과제 클리어 까지는 28.9시간이 걸렸습니다.

 

간단하게 개인적인 장 단점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좋아요.

 

 

캐릭터들 하나 하나 가지고 있는 뚜렷한 개성들

 

캐릭터가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영화든 게임이든 만화든 기억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인피니티워가 좋은 평을 받은 이유중 하나가 히어로 하나하나에 적절한 비중을 둔 점이 아닐까 생각하데요. 우선 단간론파에도 수 많은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게다가 일본식 이름이라 6~8자가 되는 캐릭터들이 10명이 넘어가버리면서 외우는게 무지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단간론파에서는 캐릭터들에게 하나의 개성을 부여 했습니다. 바로 초 고교급 0000 이라는 타이틀이죠. 그 개성 외에도 말투라던가 성격들을 정말 다양하게 분배하면서 캐릭터들에게 구별되는 생기를 부여했습니다. 이런 개성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나오는 부딪힘들이 단간론파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음침한 클로즈드 서클 안에서 유쾌한 모노쿠마라는 존재

 

네 단간론파의 아이콘이자 마스코트인 모노쿠마입니다. 마마마의 큐베같은 녀석이죠. 비현실 적인 게임 내 상황에서 더욱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나옴으로 비현실성이 흐려지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중 시나리오가 흘러갈수 있게 만든 캐릭터입니다. 평소의 가끔 보이는 언행이나 모노쿠마 극장등에서는 이상하고 기묘하고 무서운 캐릭터지만 기본적인 행동과 말투들은 매우 유쾌하고 익살스럽습니다. 그 음침한 분위기 속에 모노쿠마의 이러한 행동들은 게임을 다소 유쾌하게 만들어 주죠.

 

 

 

 

싫어요

 

 

추리물로서는 너무 쉬운 난이도

 

단간론파는 기본적으로 추리물입니다. 1편 장르도 하이스피드 추리 액션로 칭해 왔구요. 슈타인즈 게이트나 두근두근 문예부같은 비주얼 노벨과는 다른 점은 추리 라는거죠. 하지만 그 추리의 난이도가 너무나도 쉽습니다. 게임하면서도 아 이게 중요한 단서가 되겠다 싶은 게 눈에 보이고 추리에서도 술술 풀려 나가는 등 추리물 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쉽습니다. 차라리 그냥 비주얼 노벨과 같은 장르로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끝까지 설명없는 불친절함

 

후속작 떡밥으로 던진거다 라고 하면 할 말이 없겠지만 어느 한 스토리는 작품안에서 끝내야 된다 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네요. 더 자세한 얘기를 하고싶어도 스포일러가 되버리므로 여기에 대한 얘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팀에 아니메 항목이 붙어있어서 그거 십뜨억 게임 아니냐 하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은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죠.

 

어쩌다보니 신디케이트말고 이게임부터 깨게 됐는데 다음 작품은 아마 단간2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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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Nemesis 2018.07.05 15:43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다길래 글은 못읽었지만.. 100%는 추천!
  • profile
    융서 2018.07.07 21:30
    감사합니다!! 스포일러가 진짜 작품의 대부분이라 이런면에서느,ㄴ 조금 어렵네요.... 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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